보테가베네타 타이어부츠 그래스
2. 구매처 : 백화점
3. 구매가격 : 148만
4. 사이즈감 및 후기 :
크게 나와서 반다운이나 1다운 하라는데 둘다 매장에서 신어본 결과 그냥 정싸로 갔습니다.
1다운은 너무 작고 반다운은 괜찮았는데 조금 타이트하달까...암튼 그래서 정싸로 주문 후 하루 신고 다녀봤는데 발가락 닿는 부분도 없고 좋았습니다.
보테가 러그부츠도 있는데 확실히 타이어가 더 크고 무겁습니다. 아웃솔 너비도 러그보다 1센티 이상 더 넓더라고요.
러그도 운전할때 빡세서 타이어는 과연 신고 운전이 가능할까 했는데 신경쓰면서 하니까 되긴 되네요.
신발 갈아신기 귀찮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입니다.
신발 무게는 제가 가진... 아니 여지껏 체험했던 모든 신발 통틀어 가장 무거운거 같습니다.
근데 뭐 신으면 무게는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그것보단 생각보다 너무 튑니다. 존재감이 진짜....
크기도 크기인데 컬러 때문인지 50미터 밖에서 봐도 발만 보일정도로....
처음 개시한날 백화점 도는데 매장 들어갈때마다 직원분들이 발만 보시더라고요.
아웃솔은 일반 고무소재가 아닌 뭔가 좀 딱딱하고 매끈한 소재라 오염에 강하고 스크레치에도 강한것 같습니다.
뭐 묻어도 물티슈로 닦으면 쓱 닦이고 운전오래하면 아웃솔 오염되는데 그것도 거의 없었습니다.
여름에 포인트 주려고 사긴했는데 기본컬러를 산다면 저라면 타이어가 아닌 러그로 갈 것 같습니다.
단순히 미드솔 부분이 물결치는 디테일만 추가된건줄 알았는데 솔자체가 커도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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