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자코브 6 포켓 카고 팬츠
2. 구매처 : 후이즈자코브 공홈
3. 구매가격 : USD 120 (배송비 포함)
4. 사이즈감 및 후기 :
후이즈자코브 공홈 왔다갔다 하다가 재고 있길래 잽싸게 구매했습니다.
근데 제가 구매하고 나니까 바로 솔드아웃 뜨더라구요.
마지막 하나 남은 거 건진 건지...
근데 또 방금 확인해보니 재고가 또 있네요?
수시로 재입고 되는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M이고, 평소 31인치 입는데 여유가 없는 느낌으로 딱 맞습니다.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이게 밑위 길이가 짧아서 앉고 일어설 때 살짝 불편한 느낌이 있네요.
포장은 단순하게 폴리백에 싸여서 옵니다.
원단은 매트한 폴리아마이드 재질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일반적인 나일론보다는 질긴 느낌입니다.
칼로 그어도 잘 안 찢어질 것 같은... 튼튼하긴 할 것 같네요.
제품명에 나와있듯이 사이드에 총 6개의 포켓이 있는데 나름 볼륨감이 잘 잡혀있습니다.
안그래도 카고 팬츠 많은데 자꾸 이런 것에만 눈길이 가네요...
스트릿 입으시는 분들한테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면 빅포켓은 그레일즈 플라이트 팬츠가 연상되네요.
물론 그레일즈가 카피한 거겠지만...
좌우측 포켓 구성이 약간 다르긴 합니다.
밑단은 끈으로 폭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근데 끈이 좀 뻑뻑해서 힘이 좀 들어가네요.
그냥 입으면 스트레이트/세미와이드 핏으로 입을 수 있고, 끈을 조이면 조거 스타일로 입을 수 있겠네요.
후면 힙포켓에는 후이즈자코브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심볼 같은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택배 받고나서 제일 의아했던 점인데, 이상한 금속 줄자 같은 게 같이 딸려왔습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히네요.
그리고 내부 탭에 '중국에서제조' 라는 단어가 조잡하게 적혀있습니다.
당연히 미국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알고 있었는데 중국산이라고 하니 당황스럽더라구요.
정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건 비정상인 걸까요...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요새 국내에서 나오는 비슷한 느낌의 바지 가격을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잘 보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