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일즈 택티컬 카고 팬츠
1. 제품명 : 그레일즈 택티컬 카고 팬츠
2. 구매처 : 개인 매물
3. 구매가격 : 정가 219,000원
4. 사이즈감 및 후기 :
처음에 발매했을 때는 디테일도 과하고 카고 팬츠를 너무 많이 갖고 있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인스타에서 다른 분들 입고 있는 걸 보니 예뻐 보여서 매물로 구했습니다.
1사이즈이고, 평소 31인치 입는데 잘 맞습니다.
허리가 완전 밴딩은 아니라서(사이드 밴딩은 있지만) 여유가 좀 없긴 합니다.
원단은 탄탄한 면에 아주 살짝 광이 있어서 제 눈에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두께도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사계절 내내 입고 다닐 수 있겠네요.
이 제품에 관심이 생긴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사이드 포켓입니다.
큰 사이즈의 포켓이 따로 만져주지 않아도 볼륨감이 살아있는게 정말 마음에 드네요.
거기다 사이드 포켓 아래, 그리고 힙포켓 아래에 조그마한 플랩 포켓이 또 있습니다.
처음에는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또 하나 맘에 드는 부분이 종아리 부분의 스트랩입니다.
보통 밑단 쪽에 하나 있는게 전부인데, 이 제품은 무릎 바로 아래부터 해서 3개나 있네요.
덕분에 그날 그날 무드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로 바꿔 입을 수 있습니다.
허리 똑딱이도 흔치 않은 부속품이 쓰였네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언더마이카 에가시와 더불어 최애 팬츠 중 하나가 됐네요.
그래도 요새 그레일즈 제품들 판매가가 점점 비싸지고 있는 것은 아쉽네요.
잘 보셨다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