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구매처 : 크림

3. 구매가격 : 당시 64

4. 사이즈감 및 후기 : 요즘 아주 핫한 녀석 아닙니까.. 온통 하얀색에  벨크로 아니면 꼼데가르송인 줄 모른다? 아닙니다

이 미친 해체주의- 갈기갈기 찢긴 이 포스를 알아보는 사람은 그저 

'진짜' 입니다

나이키와 편한 옷이 난무하는 요즘 시국..

예쁜 덩크로우도 많지만 포스 또한 빼 놓을 수 없죠..

"ㅋ 저 녀석 신발 좀 봐! 내 범고래 덩크가 3배는 비쌀 걸?"

" ㅋㅋ 요즘 누가 포스 신냐 아무리 근본이래도 덩크가 미쳐 날뛰는데 ㅋㅋ"

"....! 이봐 잠깐만 저 포스.. 그냥 포스가 아니야... 슬쩍 보이는 미드 라인 벨크로에 자세히 보면 신발이 군대군대 찢겨져 있어.. 저건 설마...!?"

네 맞습니다 30만원 때 살까 말까 하다가 60만원 주고 산 후 지금은 100만원을 훌쩍 넘겨버린 제가 예뻐하는 꼼데가르송 포스 입니다.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이냐.. 

코팅진에 생로랑 벨트를 하고 스캇 하이를 신어야지 결정 지은 당일 -

신발장에 이 녀석을 보면 스캇은 집어 던진 후 신는 그런 매력의 녀석입니다.

앞코 주름 지는건.. 어쩔 수 없답니다.. 그래도  특유의 숨구멍이 없어서 주름 때문에 숨구멍 찢어질 일은 없고..

사이즈 감은 제가 신었을 때 보통 포스 보다는 작았습니다 옛날 그 큰 느낌이 아닌.. 반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1업을 하셔야 하는?

텅이 은근 발을 압박해서 벨크로는 덜렁거리며 07빅뱅st로 신는 그 신발 입니다

덩크로우가 질렸다? 하시는 분들께 ,

그냥 포스는 싫은데 슈프림 포스로 갈까?,

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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