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씨 21FW 아틱파카 거즈화이트(베이지) 2WAY 지퍼 50사이즈 리뷰
2. 구매처 : 찌릿
3. 구매가격 : 95
4. 사이즈감 및 후기 :
안녕하세요.
호렙 깡형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텐씨 아틱 21FW 거즈화이트 2WAY 지퍼 제품입니다.
2WAY 지퍼는 컬티즘 한정으로 발매되었으며 일반 지퍼버전과 색감, 지퍼디테일 등이 다르니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정면 및 원단감
연 베이지 색상이며 소재는 언뜻보기에 스톤아일랜드 크링클랩스 원단감(바스락거리는)과 비슷해 보이지만 가먼트다잉은 들어가있지 않고 원단 두께감이 조금 더 두껍습니다. 투박하고 까끌거리며 그래서 그런지 체감상 크링클랩스보다 보온성이 약간 더 좋다고 판단됩니다.
무게감은 그에 반해 좀 더 있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2. 지퍼디테일
컬티즘 한정판 2WAY 지퍼 디테일로 제품 연출하는데에 있어 조금 더 폭 넓게 활용 가능합니다.
물론 1way 제품이라도 똑딱이 단추가 있기때문에 연출이 불가능한거는 아니지만 투웨이 지퍼가 편한거는 사실입니다.
두 버전 제품 색감의 차이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3. 내부 안감
안감에 배색이 달라서 차별화된 디테일을 표현했고 옆면 하단쪽에 안주머니가 붙어있습니다.
여기 출신 디자이너님은 안주머니를 얇고 허접하게 만드시는걸 좋아하시는듯..
스톤 크링클 주머니보단 좀 큼직해서 마음에 드는데 그래도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허리 부분에는 밑단 조절 스트링이 있어서 조이고 늘리기가 가능합니다.
스트링을 고정해주는 디테일이 없어서 직접 묶어야될듯 보입니다.
4. 넥라인 디테일
제품에 또 중요한 디테일중에 하나인 넥라인 디테일입니다.
안쪽면에 후크로 연결할수 있으며 하이넥 디테일을 연출할때 사용합니다.
저 후크가 좀 작은편이라 손에 익기 전에는 걸때마다 헤매일거 같습니다.
5. 소매 디테일
안쪽면에 소매 시보리가 얇게 들어가있어서 손목을 꽉 잡아줍니다.
6. 후드라인 디테일
후드 안감도 마찬가지로 배색포인트 되어있고 내측면에 후드 조절끈이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7. 착샷
작성자 181/68 평소 상의, 아우터류 전부 105사이즈 입으며 50사이즈 안에 롱슬리브 하나 입고 촬영했습니다.
정핏-세미오버핏의 무드로 연출되며 안에 두터운 후드나 맨투맨 입으면 좀 꽉 끼는 느낌일거같습니다.
개인 취향으로 저는 소매랑 총장이 길어진다 해도 52사이즈가 더 좋을거 같습니다. (패딩 좀 여유롭게 입는편..)
*흔히 텐씨 아틱 구매를 고려하실때 스톤아일랜드와 많이 고민하시는데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너무 길어져서 간략하게 차이점을 적어보자면
로고플레이에 지쳤다. 로고보단 색감과 디테일을 좀더 드러내고싶다. - > 텐씨
그래도 가격대가 있는데 로고 플레이는 해야지. ->스톤아일랜드
*여기서 스톤아일랜드가 색감 디테일이 떨어진다는건 아닙니다*
텐씨는 아틱파카의 시즌별 차이점(숏 아틱버전 기준)이 크지 않은 반면에 스톤아일랜드는 시즌에 따른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원단감이 비슷할 지언정 두께감이나 가공법이 다르고 핏감이 다릅니다.
취향따라 가시면 됩니다.
이정도로 간략하게 차이점 드러난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이며, 이러한 점 고려하셔서 아우터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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