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아일랜드] 21FW 크링클랩스 롱패딩
2. 구매처 : KREAM
3. 구매가격 : 149만원
4. 사이즈감 및 후기 : L 사이즈 구매 - 기존 XL 느낌
안녕하세요, Homme 입니다.
약속한 12시를 넘기게 될 듯 하네요ㅠ
(싱어게인2 재방 보다가 그만....-_-)
오늘 후기는 스톤 21fw 크링클랩스 롱패딩입니다.
품번은 751570123 v0029 이구요.
블랙 컬러 입니다.
늘 그랬듯이 사진 보면서 가시죠.
1. 전체샷 ( 앞 / 뒤 )
일단 전체적으로 쌍으로 있는 총 4개의 대각 주머니가 포인트 입니다.
일전에 잡게에서 제가 언급했듯이, 개인적으로 저 대각 주머니들이 숏패딩에서는 밸런스가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롱패딩을 구매하게 되었고, 지금껏 (렙포함) 총 4개의 크링클랩스 롱패딩을 구매했는데,
그 중에서 21fw가 디자인면에서는 가장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신상이라 그런거 아님, 제가 사서 그런거 아님, 아무튼 아님)
그리고 눈에 띄는 것 또 하나는 바로 후드 부분입니다.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이게 이번 21fw의 가장 큰 호불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밑에서 착용샷 보시면, 왜 그런지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전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컬러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ㅎㅎ
요게 반전입니다.
분명 v0029가 블랙입니다.
헌데 보자마자 블랙이 아니라 약간 짙은 청록 느낌? 더콰이즈 느낌? 그레이도 좀 보이는 느낌?
아리까리 합니다. @_@
근데 그래서 되게 고급집니다 ㅋㅋㅋ
그레이의 먹색 느낌도 아니고, 블랙도 아닌 것이 때깔이;;;
2. 카라
사진 짜집기가 거꾸로 되어 뒷면이 위로 왔네요 ㅠ
요로코롬 스톤아일랜드 자수가 박힌 부분이 뒤에서 빼꼼 보입니다.
그리고 저 자수 박힌 검정 모 파트는 지퍼와 단추로 체결되어 있어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정면 부분 보시면, 위에서 언급했던 호불호 부분입니다.
이게 약간 사마귀가 앞다리 쫘악 벌리듯이, 가랑이 찢어지듯이 벌어집니다.
물론 목쪽에 지퍼를 위로 잠궈 올리면 덜 할수도 있지만, 어쨌건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이부분을 꼭 참고하세요.
3. 안감 및 원단
11시부터 시계방향으로 설명드릴께요.
첫번째 사진에서 보실 부분은 안감의 컬러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겉감도 완전 검정이 아니였는데, 안감은 더더 그렇습니다.
집 조명이 LED라서 컬러가 유독 밝은 점도 있는데, 보시다시피 청녹, 그레이 빛을 띕니다.
그리고 대단한 건 저 부분에 가까이 다가가 보면 주름이 자글자글 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제 손가락이 가리키는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저 부분이 스웨이드는 아닌데, 약간 스웨이드처럼 그런 느낌이 납니다.
저 부분이 정면에 있는 아래쪽 주머니 안감에 똑같이 사용되었는데, 분명 아는 느낌인데... 싶었다가!
생각난게, 텐씨 아틱 겉감 원단이랑 흡사합니다!
그 기분 좋은 '스-윽' 거리는 그 원단인데, 요 원단이 주머니 안감으로 사용되어 아주 미세한 손시림 방지를 해줍니다 ㅋㅋ
그리고 3번째는 역시나 지퍼를 둘러싼 탭의 자글거림이죠.
요게 아마도 이번 -세- 숏패딩의 페포였던가요 ?
아마 롱패딩이 발매가 된다면, 페포 확인으로 가장 먼저 봐야할 곳이 아닐까 싶네요 ㅎ
그리고 마지막은 겉감의 원단 텍스쳐를 보여드리기 위해 찍었습니다만,
초점 살짝 나갔네요... 제길;;
4. 전면 상단
사실 대단할 건 없고, 지퍼가 히든 입니다.
예전에 역작이였던게 18fw 롱패딩이던가요?
디자인적으로 비비려면 18fw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친구는 지퍼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떤 걸로 기억합니다.
요번은 요렇게 이중 체결 형식으로 지퍼 잠그고, 위에 부지직 붙이면 됩니다.
그리고 포인트 요소인 듯 한데, 스트링도 좌/우로 보이네요 ㅎ
5. 탕 차이 및 원단 간접 비교
제가 숏패딩은 19fw 정품을 가지고 있는데요.
역시나 블랙입니다.
그래서 21fw의 반전 컬러 보시라고 비교해 봤습니다.
당연히 (좌)가 19fw 입니다.
이 컬러를 잡을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되네요 @_@
6. 착샷
배뚱뚱
7. 마무리
열어보고, 입어보자마자 느낀 인상은 아주 강력했습니다.
이전 시즌 보단 확실히 광이 조금 더 도는 느낌이고, 얼마전까지 텐씨 아틱을 보유해서 그런건지..
확실히 겉감이 얇습니다.
그리고 이전 시즌들보다 더 빵빵하게 다운이 들어간 느낌이구요.
또한 무게가 말도 안 되게 가벼운 건 여전하네요 ㅎ
개인적으로 캐쥬얼에서 스트릿, 그 중간의 어디쯤에 걸쳐 있는 브랜드가 스톤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래서인지 범용성이 넓다고 봅니다.
이런 옷들은 하나쯤 정으로 들여놓으셔서 몇 해 입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8. 급하게 추가 ㄷㄷㄷ
중요한 사이즈감을 빠뜨렸네요 ㅠ
21fw 롱패딩은 무조건 한 사이즈 다운 하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스톤은 항상 XL을 입는데, 겨우겨우 실측 구해서 보니 아무래도 크게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L 구매했는데, 널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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