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지 덕캡
군모를 59~60 쓰던 대두라서 모자사기가 참 어려웠는데
유세지 덕캡이 대두들의 희망이라는 말을 듣고 구매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선 구매 실패했고 매물 잠복하다가 운좋게 매물로 구했네요
덕캡이라는 이름답게 모자가 약간 오리같이 생겼습니다
써도 살짝 그런느낌이 있고.
이런점에선 호불호가 있을수 있어요
근데 사이즈가 미쳤습니다
살면서 모자쓰면서 너무 큰데 이런느낌 처음 느껴봤습니다
이게 진짜 말로 설명이 어려운데 뒤에 조절해서 큰느낌이 아니라 그냥 모자 자체가 내 머리에 비해 엄청 크다 이런 느낌입니다
처음 쓸때 어!? 하면서 썼어요ㅋㅋ
모자 챙 자체도 엄청커서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재질은 탄탄한 원단이 아닌 나일론 볼캡처럼 힘없는 원단입니다
뒷조이개와 모자내부 밴드입니다
뒷조이개도 나일론 볼캡 처럼 생겼습니다
모자내부를 두르는 저 부분이 전부 밴드고 탄성이 좋아서 머리에 맞게 뒤를 조여도
쓰고있으면 엄~~~청 편합니다
진짜 모자 오래 쓰고있어도 너무 편해요
처음 써봤을때는 덕캡? 이런 종류를 처음써봐서 핏이 좀 어색했는데
너무 편하고 보다보니 괜찮으것같아 좋네요
머리 크신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