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PETERSON" OG Sole Over Dyed Low-top Sneaker
사진 2장 이상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홈...아...옴므 입니다. -_-..
오늘은 바다 건너온 미하라 야스히로 스니커즈 입니다. 요즘 대세죠.
원래 메인 컬러인 검정을 사려다가 공홈이 계속 품절 상태여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옆동네 한 네임드분이 사신 컬러보고 꽂혀서 바로 결제했네요.
"Peterson" 라인이며, 미하라 오리지날 솔에 Over dyed 가공이 들어간 로우컷 스타일 입니다.
오리지날 솔이라 하면, 여러분이 흔히 아시는 미하라 야스히로의 쉐잎과 같다고 보시면 되구요.
Over dyed는 결국 워싱인데, 사진에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레이 컬러에 히끗 히끗 거리는 워싱 부분이 은은하게 보입니다.
로우컷은 띠어리 코트에서 자주 쓰이는 날 것 그대로의 마감 컷팅을 말하구요.
아무튼 제품 구매는 공홈에서 했구요.
이 곳 공홈은 직배의 경우 ems와 dhl 선택이 가능합니다만, 무조건 ems를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공홈의 배송 정책 상, Asis의 Zone 1에 속하는데, Zone 1의 경우 배송 가격 자체는 dhl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dhl의 경우는 관부가세가 빼박이지만, ems의 경우엔 아시다시피 복불복이죠.
미하라 야스히로의 가격을 고려할 때, 관부가세에 당첨되면 대략 8~9만원 정도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전 역시 ems를 택했습니다.
배송은 주말 끼고 약 7일 정도 걸렸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공홈 구매가: 31,000 엔
배송비: 4,300 엔
총: 35,300 엔 (약 37만 6천원)
입니다.
신어본 느낌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확실히 신발 자체가 묵직합니다. 가벼운 것도 아니구요.
다만 착화감에 있어선 대부분의 평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맥퀸 오버솔보다 더 딱딱하단 얘기를 수도 없이 들었었는데, 솔직히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받은지 이제 몇 시간 째이긴 하다만..
발 넣고 걸어보면 확연히 다릅니다. 절대로 맥퀸 오버솔 수준은 아닙니다. (맥퀸 정 보유중이에요)
아무튼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느낌이고,
전체적인 쉐잎이 기존의 컨버스보단 훨씬 오버하고(왕발크리 살짝 가능하니 발크신 분들은 ㅈㅅ...),
생각보다 코디에 제약도 없어보입니다.(컨버스처럼)
이제 사진으로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 얼마 전 일반후기에 남긴 보세 츄리닝
# 또또또 우영미 바이커
# 택도 안 뜯은 무탠다드 크롭 슬랙스 33 size (혹, 구매하실 분들은 기존 무탠다드 +1 하세요. 슬림하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