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더블레이스 하이탑
사진 2장 이상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누나가 너무 좋은 사람입니다
(근데 솔직히 이모잖아..)
트렌치 사면서 모델 착장 참고하다가 이 제품
뽕을 맞아버렸는데 치사량이라 살고 싶어서
주문해봤습니다.
전화 해서 사이즈 문의 해보니 반치수 크게
나온 제품이라고 운동화 280 신는 사람은 43(275)
주문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재고가 없어서 좀
기다리다가 들어왔길래 냉큼 주문했습니다.
처음 받았을때 박스 파손이 있어서 교환을 한번 받느라
그 뒤로도 계속 체크했는데 신기하게 한번에 재고가 쌓이는게
아니고 한족 두족 이렇게 들어오더라구요
생산을 많이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사진 보시죵
처음 받으면 아래와 같이 옵니다
아니 58만원짜리 신발인데 이중박스도 없이 이따구로 온다고?
는 훼이크고 안에 박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감사 카드도 하나 붙어있네요
열어보면 이렇게 커다란 파우치와 택이 들어있습니다.
(펴보면 신발 양쪽 다 들어가고도 남을정도 크기)
택은 본품에 붙어있는게 아니고 저렇게 따로 들어있어요.
처음 받은 것과 교환 받은 것 둘 다 같았습니다.
치워보면 커다랗고 아름다운 본품이 뽝!!!
이거시 더블레이스 하이탑이다
묵직한 밑창 위에 신발이 얹혀져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처음 든 생각이 '이걸로 쪼인트 까면 뒤지겠구나..'였네요 ㄷㄷ
곤약아 일루와봐
너무 예쁩니다. 키높이 효과 확실하고요
거의 6센티는 커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름값하는 이중 끈입니다. 얇은 끈은 고무끈이라서 위용위용 늘어납니다
깨알같이 누나 이름 써있고요
누나 제품들의 존재가치 사각링입니다.
저는 이거 가리기 싫어서 조거에 주로 신을 것 같습니다.
뭐 가끔 슬렉스도..?
사각링은 한번 더 봐야죠
영롱합니다 ㅜㅜ
바닥 재질은 고무고 누나 이름 더럽혀지지 말라고
비닐이 하나 붙어있네요
정싸 280 보통발볼 발등 살짝 높은 제가 43(275) 사이즈를
신었을 때 와 편하네 라기 보다는 이거 그냥 275 아니야?
라는 느낌을 살짝 받았지만 실제 275보다는 확실히 낫고
280보다는 불편한 느낌이었습니다. 딱 맞게 신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장점일지도?
한쪽은 기본 인솔 한쪽은 트마웨 0.8로 교체해서 신어봤는데
기본 인솔이 매끄러운 재질이라 살짝 미끄러운 감이 있어서
트마웨 쪽이 걸을 때 좀 더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고요. 집중해서 느껴보면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착화감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정도고요
신발이 무겁고 워낙 밑창이 두꺼워서 처음에는 걸을 때
좀 어색한 느낌을 받습니다.
신발의 만듦새가 58만원의 값어치를 하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NO 라고 대답 하겠습니다. 재질이 고급진 것도 아니고 실물을
자세히 뜯어보면 느그키마냥 본드가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희소성과 특이하면서도 예쁜 디자인 + 갬성으로
만족도가 58만원의 값어치를 하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oh YES 입니다.
결론 -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