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는 ‘스틸 블루’
키스(KITH)의 창립자 로니 피그(Ronnie Fieg)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발란스(New Balance)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앞서 수차례 예고한 티저의 연장선으로 공개된 신작은 인기 모델인 ‘992’와 ‘998’ 두 가지. 실루엣은 다르지만, 진한 회색 바탕에 은은한 하늘색 메시 오버레이를 더한 ‘스틸 블루’ 컬러로 출시돼 공통점을 갖췄다. 미드풋에 가미된 로고를 파란색 라인으로 강조해 아이코닉 하게 완성했는가 하면, 힐 탭에 ‘Made in the USA’를 새겨 장인 정신을 강조하기도. 같은 듯 다른 비주얼을 완성한 두 가지 스니커즈는 이번 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로니 피그는 ‘스틸 블루’ 컬러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을 함께 전했다. 현재 공개된 모델은 ‘992’와 ‘998’ 두 가지지만 앞으로 숨겨진 세 가지 모델이 더 마련되어 있다는 소식. 컬러로 교집합을 이룬 다섯 가지 라인업은 올 상반기 안에 모두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