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텃세라고 해야하나 렙 커뮤니티가 대체로 좀 뉴비들한테 엄격한거 같음. 

시장 특성 상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고 폐쇄적인 편이라 뉴비들 처음 오면 뭐가 뭔지도 하나도 모르는게 당연한데 간단한 질문에도 거품물고 달려드는거 보면 좀 안타까움. 

분명 본인들도 그런 시절 있었을 테고, 힘들게 정보 알아가며 쌓은 지식 인건 알겠는데 그럼 오히려 더 쉽게 알려줄 수 있는 것도 맞지 않나. 

군대 악습 반복 되는 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나도 힘들게 얻었으니 너도 그래야 돼. 같은 마음인건지 모르겠음. 

커뮤니티 정보 자체가 몇몇 능력자 분들이 풀어주는 정보 덕에 새로운 제품 알게되고, 구매하면서 유지되고 있는데 본인들이 직접적으로 정보 제공자 역할을 하고 있는 거 아니면 자라나는 새싹들 좀 말려죽이지 않았으면 좋겠음. 

뉴비들이 커야 구매도 많이하고, 리뷰도 많이 써주고, 나중에 새로운 정보도 물어다 주는 정보 제공자 역할을 할 수 도 있는 건데 말이야. 

그래야 커뮤니티도 활성화 되고, 모르고 있던 새로운 제품도 발견하고, 더 재밌어 지지 않으려나…

워낙에 무개념도 많고, 핑프도 많다보니 지친건 알겠는데 그래도 요즘 산소호흡기 달고 버티고 있는 렙시장 더 즐기고 싶으면 가능성 죽이지 말고 좀 더 온화한 마음으로 뉴비들 따뜻하게 좀 대해 주자요. 

** 물론 규정 심하게 어기거나, 포인트 구걸 거지들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