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써봄 외모지상주의
26살에 성형하고부터 인생이 달라졌음 성형하기전에도 사실 못생긴편은 아니였고 초중학교때부터 여자들한텐 인기 좀 있었음 지금정도까진 아니지만
21살 군대가기전까진 173/56 엄청 멸치 그자체였고 군대가서 선임따라 운동하던게 지금 34살까지 쭉 하고 있음
지금은 완전 헬창이고 72키로고 다이어트안할땐 78까지 올라감
군대전역하고 헬창으로 지내다가 26살에 친구가 밤일 웨이터하면서 돈버는것보고 밤일에 관심을 가지게됨
웨이터 해봤는데 나랑은 안맞았고 그렇게 호스트바에 관심을 갖게 되고 면접을 봄
처음 출근하고 2달? 동안 진짜 자존감 바닥을 치고 2달동안 방에 10번? 들어갔나 그랬음
잘생긴애들도 사실 많았고 밀방이 너무 심해서 나이 어린 내가 들어갈 일이 사실 많지 않음
그렇게 성형하고 다시 와야겠다 결심했고 1년동안 웨이터하면서 성형함
첫수술이 눈이랑 코했고 두번째에 턱절개하고 치아 라미까지했음
그러다 거의 28살 다되서 다시 호빠 들어가서 1년만에 매장 매출1등찍고 30살까지 일했음
뭐 성형해서 마냥 잘생겨져서 술 잘팔았던건 아니고 그냥 죽도록 일했음
그러다 30살에 졸업하는 조건으로 한달에 용돈 2천, 벤츠 E300 차한대, 옷가게 하나 차려줌
32살까지 용돈 받았었는데 늙어서 토사구팽당하고 다시 밤일은 하기 싫어서 옷가게 계속하다가 지금은 옷가게 매출일 잘나와서 하는중
작년에 모은돈으로 뭉티기 소주집도 하나 오픈했음
여튼 뭐 중간중간 말안한게 많지만 지금껏 외모덕을 수없이 많이 봤음
성형 장려글은 아니지만 아무쪼록 다들 외모에 많이 투자하길 바람 피부과든 그루밍이든 자기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외모도 경쟁력이고 진짜 나만큼은 지금껏 인생살면서 외모덕을 너무 많이 바왔기에 ㅎㅎ
궁금한거 있으면 다 답해드림니다
운동이든 성형이든 밤일이든 옷가게든 아는한에서 ㅎㅎ
두서없이 써서 글이 이상한데 심심해서 써봤음
다들 새해복 많이받고 올해는 돈 많이많이 벌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