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심을 품은 자들을 위한 도쿄 여행 썰 & 팁
일단 이 글을 보기 전에 지극히 남자 시점이라서 여자분 들에게는 불쾌할 수 있으니 되도록 이면 안보길 권함
재미로 볼 거면 상관없음
다들 알거임 한국 남자들의 일본 여자분들의 환상 흑심 반 여행반으로 갔음
일단 필자는 운이 조금 좋은 축에 속 함 그리고 썰 & 추천 식의 글이니 장문 일수도 있음
일단 첫 여행지는 도쿄! 그 이유는 시부야 할로윈이 1순위였고 한뽕의 극에 달한 곳이 도쿄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한 유튜버의 도쿄 여행이 크게 작용했음
단점이 있다면 혼자여행간 기간이 꽤있음 물론 친구랑 갔을때가 가장 확률이 높았음 3명은 많음 딱 2명이 좋음
근데 첫 여행은 기대가 큰 만큼 약간 실망했음 왜냐면 일본은 우리나라 보다 더 마스크 쓰기가 심했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히 컸음 이떄는 거의 관광 수준 이였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운이 좋았음
일단 한 유튜버가 가본 곳을 환상을 가지고 가봤음 서서히 마스크 규제가 사라지면서 마스크 안쓰는 사람이 늘어나는
2-3월 시점부터 피크를 찍었음 일본 여행의 재미에....
일단 일본 여성의 성향과 필자의 스펙을 알리겠음
일본 기준으로 굉장히 큰 편인 183임 나 만큼 큰 사람을 진짜 손에 꼽을 정도여서 나름 시선을 줄 수 있었음
일본에 자주 가면서 느꼈지만 일본 여자 분들은 의외로 모 아니면 도임 진짜 보수적이거나 프리하거나 중간이 없음(대체로 보수적)
연인 관계가 되면 다른 차원의 이야기가 되지만 일단 그 기간까지 가기가 조심성이 엄청 심한 사람도 많고 의외로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많음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본어가 안된다 생각되면 포기해버림 새로운 언어를 배워서 이 사람과 대화하는거에 굉장히 부정적이며 포기가 빠름
물론 아닌 사람도 있음 이 경우 대부분 혼혈이거나 외국물을 먹어본 사람들임 이건 내 개인적인 느낌이니 아닐수도 있음 판단은 본인이!
그리고 자존감이 많이 낮은건지 국민성인지 절대 먼저 나서는게 없음 남자가 리드 해주길 원함 이게 장점이자 단점임
이게 무슨말이냐? 거부를 잘 못함 어느 정도냐면 한 사건의 경험으로 이자카야에서 일본 남자가 일본 여자에게 강제로 키스하는데
키스함;;; 근데 웃긴건 그 남자가 화장실 간 사이에 빛의 속도로 계산하고 도망 감
이 상황을 같이 보고 있던 여자친구인 일본인이 왜 도망갈거면서 거부를 안하냐? 물으니 실례일까봐? 아니면 거부를 못해서 라는 개소리를 함
우리나라 사고방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지 아무튼 성향이 이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본은 옛날에 진짜 심각한 강간의 나라였음 그런 정서가
이어져서 거부를 못하는 것도 많다고 함 물론 시대가 변해서 아닌 사람도 많음 참고만 하셈
여성력을 가진걸 좋아하는게 일본 여자니까 물론 지금은 그 의미가 변질되어서 페미 단어가 되었지만..(궁금하면 검색ㄱㄱ)
처음으로 가본 곳은 긴자 헌팅거리였음
한번씩 쳐다보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간코쿠진?! 그러면서 말거는 사람도 있었음
그중에 2명이랑 인스타를 교환했고 dm으로 대화만 했음
의외로 여기는 bar나 술집보다 스타벅스에서 인연이 많았음 이건 확률이니 참고만 하고 개인적으로 긴자는 비추임
여기는 연령대가 조금 있는 회사원이 대부분이고 여기서 알게된 여자들이 4명인데 그 4명 전부다 헌팅을 의식하고 온다고 했음
그러므로 높은 확률로 헌팅을 목적으로 오는 여자들이 대부분일거 같지만 일본 특유의 사상으로 아닌척이 진짜 지림
경험상 여기는 일본어가 안되면 진짜 확률이 낮음 아니면 존잘이여야됨 왜냐? 일본 여성은 대화의 벽에 막히면 포기가 빠름 그 벽을 부술려면 존잘이여야됨
그냥 이런 곳이 있구나~ 일본 남자들이 얼마나 적극적인가 구경 가고 싶으면 가보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함
두번째는 에비스 요코초
여기는 일단 여러 가게가 밀집되어 있어서 굉장히 좁고 다른 가게 간의 헌팅은 금지임 그리고 한 테이블당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짧음(인기 가게인 경우)
30분 정도? 지나면 추가 주문하거나 나가라고 함
내가 가장 성공률이 높았던건몬자야끼를 파는 한국이자카야를 파는 가게랑 말고기를 파는 가게임
근데 1순위는 몬자야끼를 파는 한국이자카야임 물론 다른 가게도 노려야됨
어떻게 노리냐 그냥 한없이 돌아다니면서 스캔하고 괜찮은 사람이 발견되면 주저 없이 옆자리에 앉거나
먼저 자리를 선점하고 누군가 옆에 앉기를 원해야됨 필자의 경우 1순위 이자카야 가서 빈자리에 앉았는데
주위에 일본 여자들이 한국인이냐고 말을 진짜 계속 검 정신없을 정도였음 이때는 여행이 풀린지 얼마 안됐고
한국인이 거의 안 보이는 시점이였으니 신기했을수도...
아무튼 여기는 추천하는데 1, 2번만 자리 노려보고 안되면 미련없이 버리고 다른데 가야됨
왜냐면 졸라 비쌈 최소 한두군데 도는데 30-40분 걸리는데 그 사이 인당 2-5마넌 씀
난 여기서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 남자애를 알게 됐는데 얘가 많이 알려줬고 다음날 같이 또 가서 애가 뻐꾸기 다해주고 최고였음
단 주말 아니면 메리트가 현저히 떨어짐
세번째 각 종 클럽
한국과 조금 다른 분위기인데 개노잼임 재미를 포기하셈 그리고 한국처럼 바틀 개념이 아니라 비쌈
일단 신주쿠 와프는 비추 왜냐면 여기 잘못 걸리면 진짜 잣댐 왜냐면 지뢰계라고 이상한 애들 많고
소위 말하는 타칭보(몸파는 애들)애들도 많고 호스트 빠순이도 많고 아무튼 좀 탁 함
이쪽 계열 애들이 한국 좋아하는 애들이 꽤 많아서 잘못 걸리면 진짜 사이코가 뭔지 확인할 수 있음
롯폰기 클럽도 비추 나이대가 다양하지만 한뽕이 잘 없음
한남이 노려볼만한 곳은 오로지 시부야가 제일 좋음 왜냐? 한뽕찬 일본 여성이 시부야, 신주쿠에 제일 많은데
시부야가 그나마 지뢰를 피할 확률이 나음 일단 아톰, 네버랜드, tk
아톰은 연령대가 20대 초부터 30대까지 다양함 여기는 하기 나름임
tk도 좋음 주말 한정 여기는 한뽕 반반 느낌 꽤 괜찮음
근데 20대라면 네버랜드를 추천함 왜냐면 네버랜드가 연령대가 가장 낮고 한뽕 주입된 애들이 많음
네버랜드에서 만난 여성이 3명인데 한명은 한일 혼혈이고 2명은 일본인이였음
애매하지만 여기서 첫 국제?연애 혼혈 여친을 만남 이 친구에게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웠음
일단 두 언어 다 잘하니까 대화도 쉬웠고 일본인만 아는 헌팅 메카라던지 술집을 많이 감
첫번째 여친과 세번째 여친 둘다 20대 초반이였는데 이 두 친구의 공통 추천이 스미레였음
스미레
여기는 그냥 헌팅 포차임 찐 일본인들이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진짜 강추 여기서 4번째인가 5번째인가 여친도 만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만남 물론 원나잇이나 이런건 1명인가? 2명이 다였고 다 친구였음
시부야 간다면 가보셈 진짜 괜찮음
아 그리고 네버랜드는 일본인 사이에서도 원나잇클럽으로 유명함 짧은 관광으로 왔다면 한번 가보셈
한국 좋아하는 일본인들 많음 의외로 한국어 되는 애들도 있음 짧은 대화지만
10시쯤 가는것도 갠춘 왜냐면 막차 이전에 오는 애들 많음
일본은 우리나라랑 달라서 막차 시간에 엄청 빠짐 아니면 다음날 첫차 올때까지 버텨야하니까
다음날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확률이 높긴 함 말은 첫차 기다린다지만 아닌 애들이 많거든
많은 일본인들이 헌팅으로 시부야요코초 추천하는데 여기 그냥 스몰 토크 수준이고 온라인 연락 수준임
확률이 좀 낮음 운 좋으면 가능 나이대 다양
그리고 시부야 가부키초 타워는 그냥 아님 여기는 진짜 확률 낮음
개인적으로 시부야를 추천함 스미레 말고도 클럽 골목 가는 길에 교자만두 파는 이자카야도 괜춘함
그외에 야키토리 큰집도 있고 여러 바나 이런 곳도 있으니 괜찮다 싶으면 가보셈
신주쿠는 오모이데 요코초 추천함 여기는 일본인도 많이 오지만 한국인도 많이 옴
여기서 운좋게도 한국인 여자랑 술먹다가 2일간 같이 여행다니면서 맛보고 즐기고 한국에서도 연락했음
의외로 갠춘함 그중에서 가장 추천하는게 가장 끝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인 야키토리집 있음 여기 좋음
그리고 다음으로 추천하는데가 우에노 분라쿠
여기 엄청 유명한 야키토리집인데 요코하마 오사카등 각 지역에서 오는 애들도 많고 도쿄 애들도 많음
여기도 주말에 가는게 좋고 연령대 또한 다양하므로 운이 조금 뒤받침 해줘야됨
물론 적극성도 있어야 하고 필자는 여기서 2번째 여친을 만남 이것도 운이 좋은건데 점원을 부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대신 불러줬는데 그런 매너에 반해서 인스타 디엠을 물어봤고 그 후로 연락 하다가 만남
아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담이지만 한번씩 한국말로 혼잣말해보셈
나는 시부야 메가돈키호테에서 계산하는 분에게 그냥 혼잣말로 와 이쁘다 한마디 했는데 알고 보니 혼혈이여서 다 알아들었음
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라인 주고 받고 만나다가 여친된 케이스임
의외로 일본에 한국말 알아듣는 사람이 많고 혼혈도 많음
두서없이 글을 썼지만 일본 여행의 환상을 가진 형들 많이 화이팅 하고
이 이야기는 작년 10월말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이야기임 그사이 일본에서 여친을 4명인가 5명 만났고 그 외의 여자도 있음
일본 간 횟수는 16회 정도 될거야 왜냐면 알던 여자들이 다 혼자 살아서 비행기표만 지출하면 되니 가능했던 부분임
음식도 내가 돈 많이 쓰는거 아니까 싼거 위주로 가거나 술도 편의점 술 마시거나 뭐 그랬으니까 나름 절약적으로 잘 다녔음
여자가 더 써준 것도 있었음 뭐 자기보러 일본까지 왔으니 그런 고마운 마음으로 더 쓴 겄도 있음
표본이 적지만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한국 여자나 일본 여자나 똑같다! 속물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남자가 돈 다 쓰길 원하는 애들도 있고
뭐 그러함
다시 한번 이건 충고하지만 메이드복 입은 사람, mcm 가방을 메고 다니는 사람 화장이 진짜 이상하게 가부키 같은 화장을 한 사람은
절대 피해라 명심해 진짜 잘못 만나면 잣된다 나 한번 잘못 연락했다가 스토킹 당했음 맨날 인스타 카톡 등 염탐하고
팔로우 한 여자들 한명 한명 누구냐 무슨 사이냐 다 묻고 초단위로 메세지 보내고 차단하면 다른걸로도 보내고 장난 아님
친구로 지내자 한마디 했다가 자해사진 보내고 진짜 미처버림 조심해라 물론 이여자랑 아무것도 안했음 싸했거든 손 한번 잡아본게 끝임 ;;
그 이후로 무서워서 지뢰계 스타일 처다도 안 본다
이상 주절 주절 장문의 글 보느라 수고했고 다들 일본여행갈때 그냥 스몰토크 한다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놀아봐 그럼 나름 추억도 쌓고 좋아
난 추석때 또 간다 1주일간 여친보러 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