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 바이커백 다행히 양품 걸려서 보유중인 익붕이의 소견
익명dk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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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01:20
'다행히' 라고 적은 이유 는 나도 박음질 및 봉제 불량 걸려서 교환 받았었기 때문. 근데 다른 후기들 보니 비슷한 부분에서 불량 이슈가 엄청 많아 보여서, '다행히' 라는 말을 씀.....
지금 어디까지 발송 & 수령이 되었고, 몇개가 불량으로 교환 진행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불량 개체가 이렇게 많다면 후순위로 갈수록 교환 기간이라던가 양품으로 교환될 확률은 많이 떨어질 거 같음...
플레이트 자간이랑 하단 2개 버클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실착용시에는 가방 위치 자체가 정제품이든 애쉬 제품이든 위치가 허리 부분에 위치 + 바이커백 가방 방향 자체가 아래로 쏠리는 제품이라
착용한 본인는 물론 뒤에 있는 사람이 버클이든 플레이트든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는데 다른 아래 댓글에 뒤에서 보고 풉 웃었다는 모 익붕이 말은 믿기 힘들고 그냥 너무 어그로 같음...
남의 가방을 보고 싶다면 주인이 없을 때 손으로 들고 코박죽 마냥 들고서 보면 바이커백 뿐만 아니라 옷이든 뭐든 어떤 제품이든 페포로 판단 쌉가능
그보다가 가장 아쉬운 점은 그냥 전체적인 봉제라던가 박음질 등이 좋고 탄탄한 나일론 원단 등의 다른 모든 장점을 상쇄시켜서 깎아버릴 정도로 안 좋긴 함.... ㅜ 난 보풀은 없지만 끈도 정대비 확실히 얇고 약하다는 느낌은 있음...
현금가가 24.5 였나..? 솔직히 반값까진 아니고 10대 후반 선인 17-18 선이었으면 딱 괜찮았을거 같음... 19도 조금은 비싸다고 느껴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유중인 이유는 1. 다른 불량걸린 익붕이들 사진보다는 괜찮은 양품 당첨 / 2. 플레이트, 원단 다른 모든걸 비교해서 동일 모델 바이커백 기준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없음 (중국꺼도 사봤는데 일단 중국꺼보다는 비교 불가로 훨씬 괜찮음)
근데 매보니까 욕심생겨서 돈 모으고 유럽여행가서 현지에서나 국내 면세 정 제품으로 싸게 엎어오고 싶음...ㅋㅋ ㅜ
리짓이 이정도로 나왔으니, 화생방은 결과만 봐도 훨씬 못하거 같아서 안달림..
- 요약 1 : 양품 기준으로도 24.5는 비싸다고 생각... 17-18선이면 적당. (+ 미세하자로 세일이 풀린다면 15-16 정도 선이면 하나더 구매해서 쟁여놓을거 같음..)
- 요약 2. 플레이트 등이야 앞으로 프라다 제품 등을 더 만들면서 샘플링 등을 통해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지만 확실히 지금 가방 맡겼던 공장 & 공장 작업자는 확실히 다음부터는 이용해서는 안 될듯....
- 요약 3. 사라는 글도 아니고 사지 말라는 글도 아님.. 까도 아니고 빠도 아님. '렢 = 비교우위를 고려한 전적인 개인의 만족과 선택' 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