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게의 목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익명Hr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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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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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게는 구매자들의 선택을 도와줘야지, 선택 자체를 비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함.
애쏠옴므 가가이크 -세- 치즈 애쉬 잘못한 점은 가루가 될 때 까지 돌려도 크게 문제는 없지. 업체 사장들이 여기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건 이미 주지의 사실이고 그게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작용해서 업체 사장에게는 고객의 니즈 파악, 구매자에게는 구매 결정 측면에서 도움을 준다면야... 그게 익게의 존재 목적 중 하나이기도 하고.
근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확증편향이나 군중심리 쪽으로 흐르는 같아서 좀 무섭다? 왜냐면 그건 '익게'의 원래 의도와도 제법 떨어져 있을 뿐더러 심지어는 '옷누리'라는 커뮤니티 자체가 가지고 있는 방향성이랑은 완전히 정반대로 가고 있는 거니까. 언제부터 'ㅁㅁ에서 옷 산다 = 호구 똥멍청이'의 등식이 만들어진거냐고 도대체. 익게에서 단체로 특정 업체 보이콧이라도 하자는거야?
퀄신병자든 렙즐러든 그냥 지 돈 쓰는 건 본인이 결정하게 냅둬. 익붕이들이 맨날 그러잖아 가가이크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3,40대 아재 고객들이 빨아줘서 잘 굴러간다고. 그게 애잔해보이고 미련해보일 순 있어도 그 이상은 다른 사람이 터치할만한 부분이 아닌거잖아. 필드에서 페포 초컷나든 타오나 웨이디안대비 퀄 떨어지는 걸 두 배의 가격을 주고 사든, 여기 대부분 성인 아니야?
적당히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