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산 르메르맛 블루종 쓴이입니다.
본품없이 제작한다 말씀드렸던 쓴이입니다.
알려드릴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샘플 본이 만들어지고 발견했던 페이크 포인트가 세가지 있었습니다.
첫쨰로
전면 포켓과 지퍼사이 간격입니다.
본품은 이거보다 조금더 좁거든요.
그리고 두번째
소매안감 색상입니다.
본품은 화이트~베이지 톤인거로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벨트 뒷면 색감의 미묘한 탕차이(실물로보면 저거보다 조금더 어둡다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왜쓰느냐?
처음에 이 옷은, 제가 구하기에 너무 부담스러워 타오에서 르메르만 취급하는 셀러에게 부탁하여 자체제작 의뢰로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당시 이 옷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셨고, 전 셀러에게 옷을 한국의 여럿에게 판매할 의향이 있는가 물어보았습니다.
당연히 OK하였구요.
문제는,
위 페이크 포인트들도 수정 들어가려했습니다.
하지만, 셀러 상황이 변동되었고.
이 옷을 몇명이 구매할지 모르는 입장이기에 예약판매를 하려했으나, 이것을 제가 말렸습니다(다들 아시다시피 프리오더 싫잖습니까...).
아무래도, 이 샘플본 하나 제작하는데에도 꽤나 많은 코스트가 들었다 합니다.
그리하여 위 페포들이 수정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려 합니다.
굳이 글을 쓸 필욘 없겠지만, 이미 너무너무너무 많은 어그로가 끌렸고.
이이상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건 매우 비겁한 짓이라 판단하여 장문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기대하시고, 완벽한 퀄리티를 기대하셨던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단순 어그로도 아니었고, 이 옷이 잘 팔린다고 제게 무엇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단지 옷누리에서 받았던 정보들만큼, 저도 공유를 하고싶던 욕심이 너무 컷네요.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옷은 제가 받고, 그래도 후기는 써보려합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퀄리티여도, 셀러에게 구매는 가능합니다. 다음 번 후기로 찾아뵙겠사오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