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잘 모르겠네 한국에선 군대쥐 밖에 못봐서
근데 암튼 쥐새기들 존내 많음
유럽인들은 우리처럼 건물 헐고 다시 짓는 걸 문화훼손이라고 생각해서 대부분 도시들 건물이 많이 낙후돼있음
그러다보니까 도로나 수도 시설도 함부로 갈아엎을 수가 없고 쥐가 꼬일 수 밖에 없는 구조임
지금은 몽펠리에로 옮겼는데 친동생이 파리에서 2년 정도 있었는데 금마도 쥐 얘기 많이 했음ㅋㅋㅋ
집시는 아직까지도 인종학적으로 정확히 규명 안 된 애들인데 그냥 자기들끼리 부락 만들어서 거주하고 유럽 경범죄는 걔들이 다 독점함
진짜 존ㄴ폐쇄적이라 거기에 방송국들이 다큐 촬영간다고 경찰에 협조 구하면 경찰들이 니네끼리나 가라고 하고 안 도와줌
보통 관광지에서는 사춘기~20대초반 예쁘장한 애들 내보내서 소매치기나 절도 위주로 해처먹음
그냥 내가 발견한 얘네 종특인데 다 예쁘고 잘생겼는제 치아가 하나같이 10창났더라
내 아는 누나는 스페인에서 8년 유학했는데 구라 안 치고 변기 도둑 맞음
소매치기 많대서 만발의 준비를 하고감
유럽 간 한남 특 : 힙색 매고 다님
힙색 지퍼에 자물쇠 걸고 다녔는데 루브르 박물관 흑형 가드가 가방보고 깔깔 웃으면서 "웰컴 투 파리"라고 함
당해보진 않았지만 소매치기 개많은듯
몽마르뜨 언덕이 집시같은련들이 관광객 털려고 노리는 거 많이봤음
개선문은 그냥 그저 그런 랜드마크였고
에펠탑은 앞에 공원같이 되어있고 자정에 반짝인다길래 10시부터 돗자리펴고 대기탔는데 여행 온 한국인 여자애들이랑 합치게돼서 같이 와인마시면서 구경했던 기억이 젤 인상 깊었음
유럽 그냥 에펠탑보고 성보며 인스타 할거면 실망하는게 많아ㅎ 역사적 공부하고 르부르박물관 가서 작품들도 보고 그래야 와 유럽이구나~하지ㅎㅎ
달팽이 요리도 먹어보고 바케트도 먹어보고 에스프레소도 좀 먹으면서ㅎ 공부하고 가야 남지 그냥 띵가띵가 길가 더럽다~쥐나 고양이 보고 식겁하지 말고ㅋㅋㅋㅋㅋ
인종차별 조심하고, 티비로 사진으로 만 보는게 다 아님
파리 노드역에 도착해서 지하철 타자마자 흑형애들 3명이서 나한테 달려듬.
내 가방 뻇어가려는거 눈치채고 저항하는데 문 닫히는 타이밍에 맞춰서 후다닥 내려버리더라.
내가 가본 유럽 대략 10곳 주요도시들중에 치안이 가장 최악이었음.
그런 ㅈ같은 기억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를 꼽으라면 단연 파리임. 그정도로 파리만의 낭만은 분명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