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나왔던 말이지만 qc 관련해서 하는 말들 있잖아 

"여기 ~한 부분이 이상한데 이 부분 qc 중점적으로 봐주실 수 있나요?"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거.. 그냥 사진 다 던져놓고 "qc 봐주세요" 하는거보단 저게 낫지않냐.

보통 신발 qc같은 경우는 본인의 신발이니 본인이 누구보다 그 신발에 대해 관심이 많을거고 알아보고 사야겠지?

그럼 마이너한 제품 제외하고 보통은 적어도 이 신발의 페포가 무엇인지,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할지는 30분만 호렙 눈팅하면 다 나오잖아 

내가 답답한 부분은 이거다.

본인이 qc 사진 보고 엄청 이상한게 아니다 싶으면 받았음 하는게 있다. 실착이라면 이걸 주변 사람이 보고도 아무도 모를 수 밖에 없기 때문임

자기도 보고 아무런 이상 없어보이면 받았음 좋겠다는 소리야 

물론 본인이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까막눈(이럴경우는 공부요망)이거나 놓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전체 QC를 봐달라 하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프스캇 이후로 진짜 심해진 것 같아서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말 오늘 처음 써봄

아 추가로 전체QC 야무지게 받으려면 제발 포인트 양심 있게들 걸어주세요.. 의무는 아니다만 그냥 마지막 양심이랄까?

저도 가끔 QC 봐주는데 힘빠질때 있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격아니고 호렙이 조금이나마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