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떄 심심해서 적어본 콜라보 에대한 견해
글이 기니까 콜라보 관련해서 지겨우면 뒤로가기 해주세요 ㅎ
야간 알바중에 할게 없어서 나름대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콜라보가 왜 이렇게까지 갔나.
12월쯤에 콜라보가 대거 회원 가입 시켜준 것 으로 암
콜라보가 그때 까진 맛탱이 가지 않았다고 봄
시작의 발단은 우영미 마원 & 싱글 코트 프리오더건에서 시작했다고 봄.
회원 수가 팍늘면서 마원 싱글 코트 프리오더 할 때, 아마도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탔을 거다
그 후에 유박검 자켓도 평타 치면서 아마도 이때부터 프리오더라는 이렇게 개 꿀이란것과 자기 제품에 대한 확신감도 든듯
프리오더는 일단 업체한테 돈이 0원인 상태에서 진행 가능한 개꿀 무이자 대출임.
1개 제품 만들 돈 밖 없는데 프리오더 땅겨서 2제품 만들면 이윤도 엄청 남는 것이 당연하다
대신에 여러 개 준비하다 보면 당연히 퀄리티가 떨어지게 된다.
가죽 발매 시 미입금 분도 거의 없었던 걸로 암.
프리오더 진행시 진짜 많은 사람들이 탔을 거고, 이때 프리오더에 대한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된 것 같다.
어차피 프리오더 때려서 공임비 넣고 보내주면 되니까 지금 있는 돈 써도 되지 않나?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뭐 그 돈으로 코인을 했든 사치를 했든 투자를 했든 그건 잘 모르지만.
아무튼 제작하라고 준돈을 냅다 얻다 쓴 듯. 어차피 돈이야 프리오더로 돌려 막으면 되니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한듯
근데 제일 큰 실수는 자기가 핸들링 안한 제품들을 프리오더 한 게 제일 문제인 거.
가죽 상환 시기 대충 맞춰서 코듀라 & 영미 무스탕(이건 아마도 핸들링 시작도 안 한 듯)
프리오더로 나온 돈으로 코듀라 마진 + 오블리크 마진으로 가죽 공임비 넣을생각한듯
그 후에 나온 오블리크가 환불 건으로 자금 타격 오기 시작하니까
이상한 문자 엄청 날리기 시작. 김앤장부터 시작해서 하루 걸쳐 몇개씩이나 왔음.
요때 부터 크게 신뢰를 잃기 시작했는데 .코듀라 건으로 거의 절정을 찍음.
사실 요요가 발매 안 했으면 환불 덜했을지도 모르긴 함.
근데 요요 대비 너무 못 만들어서 대량 환불 사태 발생하고, 그리고 요요보다 잘 만들 거란
생각을 안해서 그런지 프리오더도 많이 안 타서 자기가 생각한 무이자 대출이 잘 안 나온 듯?
사실 이때만 해도 살아날 구멍은 있었음,어떻게든 돈 구해다가 공임 때려 넣었어야 했음.
근데 그게 넘어가버리면서 마지막이라고 잡고 있는 동아줄도 끊겨버린 셈.
원래 시나리오 라면 오블리크도 논란 없이 마무리하고, 코듀라도 잘 마무리했으면
가죽 나올 때는 또 다른 프리오더 때려서 가죽 공임 넣을 거라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언젠가 가죽아니라도 터질 문제였다고 생각됨.
지금 뭐 나온들 한 듯 누가 살까 싶다. 콜라보가 할 수 있는 건 어디서 대출 당겨서
빠르게 환불 진행하고 도게자 크게 박고 빌면, 어느 정도 살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문제는 다른업체에서도 언젠가 터질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더이상 피해자가 없길 바라면서
다른 국내업체들도, 제발 프리오더는 소량이라도 발매하고 핸들링하길 바랍니다.
아마도 콜라보 가죽 건 렢판에서 제일 유명한 사건으로 기록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