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30분 남은 기념) 댕댕이 보고 가세요
nadal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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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17:36
타 커뮤 글을 보는 중에 어떤 분이 '유기견 입양 강요하는 거 극혐'이란 글을 쓰셨더군요.
십분 이해하고 공감했는데 마지막 문장에 저도 모르게 욱 하더군요.
"가능하면 하자 없는개, 예쁜개 키우고 싶은건 모든 사람들의 바람일텐데 지네들이 뭐라고 그걸 무시하고 강요하나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 두 아이 다 보호소에서 데려왔습니다.
보는 이에 따라서 '하자'가 있을지 모르지만 성격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한 번에 두 마리 임보해서 네 마리로 시끌벅적할 때입니다.
* 물론 임보했던 아이들인데 눈이 하나 없는 친구, 노견, 부정교합이 심한 친구도 있었지만
다들 입양 가서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단점도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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