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글...좀깁니다..ㅜㅜ
첫직장을 비타민회사 소기업(직원6명)으로 입사했습니다. 웹디자인 일만 할거라고 분명히 약속받았는데.. 일시작하니.. 맨날 창고가서 일(지게차(독학).택배포장,등등잡일다) 다 도와주고 나서 그제서야 맨날 내 할일을 할 수있는 창고일부터 해야된다는 ㅈ소기업에서 일했습니다.. 1년 넘는시간동안 한번도 불평불만하지않았고 9시출근하면 보통퇴근 매일 막차시간... 너무힘들었는데 그래도 첫직장이다 이것도 못버티면 호구다하며 멘탈잡고 버텨보자해서 계속버텼습니다. 일이 힘든건 참을수있었는데 매일 창고일 도와주다보니 내업무를 할시간이 부족한데 몇일까지 끝내라 그건 내사정이아니다.니나이때는 원래 야근(야근수당없음)이 필수다라며 혼내는 1.과장 맨날짬때리고 가는 2.과장(내일아닌데 창고일짬때리는), 군대도 아닌데 요짜쓰고 다나까 안쓴다고 예의없다고 발광하며 창고에 맨날불러서 일시키는 대리 창고일 사람 부족한게 아니라 힘든일이거나 드러운일할때만 맨날 만만한 나불러서 이런거는 젊은놈이 들어야된다 너나이때는 다할수있다 맨날 이러면서 일 진짜 거의다시키는 이셋.. 사장오면 진짜 일 열심히하는척...정말 극혐이지만 버텼습니다.. 그와중에 부장(부장:나이는 어머니뻘 회사에 유일한 여자, 사장님 전직장 상사)님이 저를 너무 이뻐해주셨는데 맨날 제가 고생는거 아신다고 항상 제 편들어주시고 사장님께 좋게말씀해주시는데 나머지 직원들은 부장 맨날 뒷담까고 싫어했습니다. 싫어하는이유는 그냥 지네가 잘못해서 부장이 혼내는데 여자한테 혼나는게 싫었는지 그냥 별것도아닌걸로 남자 ㅅㄲ들이 꿍해가지고 셋이 뒷담이나까고 그래서 그런지 회식때 부장없으면 부장님이 너 왜좋아하는지 모르겠다 하며 이상한걸로 트집잡고 부장님한테 아부떠냐하며 조롱하고 ㅋㅋㅋ 진짜 매일 반복되는 스트레스 사람떄메 힘드니깐 이건아니다 싶어 사직서를 들고 출근을 했습니다. 갑자기 회의(입사하고 한번도 회의안함)라더니 회사가 큰회사에 합병되서 더 좋은 환경과 좋은 조건에 일할 수있다고...근데 저는 어짜피 맘잡았고 실업급여조차 생각도안했는데 왠일 회사가멀어져서 퇴사하면 실업급여 수당을 받을수있다는걸 알고나서 운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집이랑 너무 먼곳으로 일을해야되고 퇴근후 매일 갈구는(갈구는이유:부장이 이뻐한다고 질투) 과장들과 대리랑 같이 기숙사 생활을 해야된다는 소리에 바로포기했죠 저 빼고 나머지 분들은 다 간다고했고 사장은 저를 엄청좋게봤는지 내가 무조건 키워주겠다고 니나이에 맞지않는 돈받게해주겠다고 회사옮기기전 몇주간 계속 꼬시는데도 그냥 퇴근후까지 스트레스받기싫어서 안간다고했습니다. 가끔 전화와서 올생각없냐하는데... 다른일하다가 지금은 일을 쉬고있는데.. 어떻게해야될까요... 돈을생각하면 가는게 맞는데... 지옥으로 가는거같아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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