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장터 정지먹게된 자세한 이야기
작년에 국내셀러에게 구입한 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온 벨트백
판매자가 자주 연락후 잠수에 지쳤는지 구매 결정에 좀 더, 한번 더 생각해보겠다는거 상의하지말고
생각 다 한뒤에 결정하고 연락을 달라.
이유없는 추가 사진 요청 사절하고 추가사진도 애초에 안 주겠다라고 선언.
구매 결정 후 30분 이내로 송금이 되거나 준비가 된 사람들만 계좌 문의를 달라. 가 본문 내용입니다.
본문 내용을 숙지한 채 "안녕하세요. 프라다 벨트백 구매처가 어떻게 되나요?" 라고 문자를 보냈으며,
i 메세지에 읽음이 뜨지 않아 댓글에 "구매처 관련 문자로 문의 드렸습니다." 라고 댓글을 달자 최신글로 재등록한 뒤 글을 삭제
"판매 마음 없는걸로 알겠다." 라며 댓글을 달자 판매자가 "대뜸 구매처 셀러 알려달라는 정보로 구매를 할지 어떻게 아냐?
수백통 받아봤는데 100중 99는 잠수 아니면 구매 안 하는 사람이다. 구입하기전 정보성 대화가 오고갈 필요가 어디있냐"
라는 식으로 답변이 오자 "예 좋은 판매하세요~" 하고 댓글을 남겼더니
세컨 아이디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타나 "뭐라는겁니까? 판매자님 실수없는 분입니다!"라며 쉴드를 선언.
이에 띄어쓰기를 보고자하면 세컨 아이디가 확실함. 세컨 아이디에는 글이 일절 없으며 해당 판매자의 판매글에 좋아요가 계속 달려있음.
이에 대해
꼭 구매할 사람만 문자달라해서 줬더니 혼자서 100에 99였다며 혼자서 결정해놓고는 왜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냐, 뭣하러 장문으로 열심히 적었냐? 라고 묻자
앞뒤 내용 다 자르고 저런 문자만 받았고 응대 안 한것에 무슨 잘못이 있냐. 응대를 못받았음 안 사면 되지 뭔 행패냐? 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럴거면 계좌 문의만 받으라고 적어라. 애초에 말이 안 통할 정도인데 서로 얼굴 붉힐 필요가 뭐가 있냐 내가 그냥 넘어가겠다.
라고 말하고 얼마 안 있어서 정지먹었습니다. 아마 신고 때렸겠죠.
예컨대, 구매하기전에 정보성 대화가 오고갈 필요가 있냐라는 문구부터가 이해가 안 됩니다.
매장가서 결제하기전에 사이즈가 어떻게되나요? 물어봤더니 사이즈 물어보고 안 사는 사람 태반이라며 구매후 사이즈 알려주겠다 라는 태도랑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중고건 새제품이건 판매자가 구매자한테 하나라도 더 정확한 정보주고 응대하는게 맞는데
역으로 구매자가 판매자한테 빌빌 기어야만 판매할거면 저 판매자도 정지해야 하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옆장터가 악명 높다길래 설마했더니 오늘 제대로 당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