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권은 배대지마다 말이 다 다르네요
보통 기본적인 지재권 통관 상식이
해특 항특은 좀 위험하고 EMS는 안전하다는건데
모 배대지는 웨이하이에서는 원래부터 단속이 심하다고
한국 세관에서 웨이하이거는 무조건 까본다고 아예 웨이하이로는 지재권 물품을 받지도 않고
광저우에서도 해특이나 항특은 안받고 티셔츠 하나라도 EMS로만 받는데
최근 EMS도 검사 강화됐다고 공지 떴네요
여기 말이 다 맞다면 지재권을 발송 시킬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또 다른 배대지는 웨이하이에서만 발송하는데 EMS는 한국이 아닌 중국세관에서 집중단속한다고 지재권 EMS발송이 아예 불가합니다.
또 어떤 배대지는 항특 EMS는 위험하고 해특이 그나마 안전하다고 하고..
종합적으로 보면 결론은 결국 복불복이다. 이거네요
체감상 요즘 통관이 좀 강화된 점은 있는거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구매대행을 하고 있는데
시작한지 2~3달 정도인데
의류는 무조건 항특 신발 가방류는 해특으로 하고 있어요
배송비 단가 맞추는거죠
EMS는 초기에 몇번 했는데
5개 중 3개 걸려서 폐기됐습니다
표본이 적긴한데 통관율이 가장 낮았어요
의류 해특은 지금까지 200개 정도 태웠는데 한번 걸렸어요 라코스테 반팔티..
그 외 명품이든 스포츠는 스트릿이든 한번도 걸린적이 없어요
신발은 진짜 급하다고 하시는 분은 항특보내드리고 거의 해특인데
대략 100개 정도 태워서 항특은 다 통관되고
해특에서 5번 걸렸네요
EMS는 빼고 특송으로만 봤을때 전체적으로 300개에서 6개 적발된거죠
통관율은 굉장히 좋은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적발된 건수가 다 최근 1주일 이내에 걸린거예요
통관이 강화된게 맞는거같기도 한게 적발되기 전까지는 반입신고와 반출신고가 동시에 이루어졌는데
최근 반입신고 뜨고 반출신고 뜨기까지 하루 정도 딜레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 반출되는 경우도 있긴한데 높은 확률로 통관보류 뜨더라구요
이게 단순히 물량이 늘어나서 딜레이가 되는거고 그 와중에 적발이 되는건지
아니면 통관이 강화되어 하나하나 다 까보느라 딜레이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근데 딜레이 됐다가도 반출되는 경우도 있는거보면 하나하나 전수검사하는거 같지는 않구요..
어떤 상황인지 애매한 상황이네요
그런데 오늘은 또 반입 반출이 동시에 됐어요
최근 이렇게 동시에 된건 며칠만에 처음이네요
아무튼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