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스토니 닭똥 경량패딩 후기입니다. 부랄큰타이거님 보세요/
랩질 이제 막 시작한 초보인데, 너무나 가혹한 내상을 입고 말았네요.
탑스토니에서 마이크로 얀 패딩을 주문했는데 냄새 이슈는 구매전에도 부랄님 게시물을 보고 인지는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단순 운없는 사람들의 불운이라고 생각하고 깊게 생각하지않고 주문을 진행했는데 그게
결정적인 패착이었네요. 물건을 받고보니 울려퍼지는 닭똥냄새에 부랄님이 애기했던 냄새가 바로 이거였구나싶어서
드라이크리닝을 맡겼는데 역시나 드라이크리닝으로 제거는 택도없는 수준이었고 그때서야 발등에 불이 난듯이 부랴부랴
인터넷 서칭을 해본결과 닭똥냄새 제거했다는 기존 고수님의 글을 읽어보고 그대로 시행을 해보았습니다.
홈드라이크리닝 세제를 구매후 구연산과 과탄산소다등을 섞어서 손세탁을 해보라는 내용이었는데 저는
좀 더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해 시간을 대폭 늘려서 진행했습니다. 먼저 홈드라이크리닝 용제에 담가놓고 1일차
구연산 과탄산소다에 2일차 건조기 말림에 3일차 시간을 투자했지만 다시 돌아온 결과는 그대로인
닭똥냄새가 나오네요.
이거 돈은 돈대로 왕창쓰고 아예 갖다버려야할 폐기물 수준의 작품인데요 탑스토니쪽에다가 클레임 제기같은건
전혀 씨알이 안먹히는 애기겠죠? ㅠㅠ
결론은 아우터쪽 닭털 들어가는 제품은 아예 쳐다도 보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도 사실 이런 냄새나는 패딩을
접해본적이 태어나서 처음이라 이런 정보가 아예 전무했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주로 저가형 덕다운에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기존에 고가의 제품만 구매해서 그런지 이런 경험이 없었던게 참 안타까운 결과를 낳고
말았네요. 제 글이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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