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그래도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는데

나이 들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연락이 안된 친구놈이 있습니다. 

예전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여행도 가고 피방도 가고 그랬거든요. 

대딩 때 제 가족 경조사도 와준 친구,,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sns도 언팔하고,, 연락도 안되고 

친구의 친구 통해서 소식 간간이 듣고 있는데 내년에 결혼한다네요. 

물론 안본지 5년 넘었나? 예전에 친한친구이기도 하고 경조사도 와줘서 고마운데,, 

청첩장도 못받을거 같고 다른 친구 통해서 청첩장에 적힌 계좌로 축의금 보내는 거 오지랖일까요? 

친구 통해서 주고싶긴한데 ㅋㅋ 걍 계좌로 보내려고 하거든요. 

5년 정도 연락 끊고 지낸 친구, 하지만 친하게 지냈고 제 경조사도 와줬으니 어느정도 축의금 하는게 맞겠죠?

아니면 연락도 안하고 지내는데 굳이 할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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