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장에서 ' 마지막으로 궁금하신거 있나요? ' 가 마지막 면접 질문이라고 보시면 되요. 우리 회사에 얼마나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는지를 순간적으로 가늠해보려고 하는 의도로 묻는거구요
여기서 취업컨설팅 전문가들이 말하는 표준 답안을 예로 말해 보자면 " 현재 x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 사업의 어떤 비전을 보고 추진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된다고 합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연봉이 얼마정도 되요?, 칼퇴근은 가능한가요?, 이런 질문은 크리티컬한 감점요소가 됩니다. ㅎㅎ
직군이 직군인지라 답을 정해놓고 테크니셜한걸 물어봤어요
"홈페이지에 나와있지 않아 추가질문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만약 입사하게되어 ~팀에 배정된다면 팀에서 주로 쓰는 툴이나, 추가적으로 공부해야할 스킬같은것들이 궁금합니다. 모르거나 부족한 부분은 채워서 올 자신 있습니다."
(돌이켜보니 무슨 자신감인지 다 뻥이었던거 같네요)
이런식으로 말 했던거 같은데 이게 좀 자신감 차이인거 같아요
같이 면접 보셨던 분의 질문이 더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저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저는 붙고 같이 본 분은 떨어졌다해서 의아했습니다. 자신감있게 말하면 확실히 플러스 점수가 있긴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