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지 모르겠지만 fox(여우)가 아닌 faux(가짜)의 폭스입니다
당연한 예기지만 그냥 가죽자켓이든 무스탕이든
리얼레더에 리얼퍼는 원자재값부터가 비쌀수 밖에 없고
인조가죽에 인조털은 싸죠.
모니터 사진상으로는 아무래도 대부분 보정사진이니까 구분이 힘들구요
매물이 아니라 판매페이지라면 원자재 표기를 해두겠죠?

@보롸도뤼 폭스퍼가 가짜털인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매물을 보고 만져봐야만 확인해 볼수가 있는건가요? ㅠㅠ
보통 폭스퍼 무스탕은 무조건 가죽도 인조가죽으로 쓰나요?
천연양털과 인조털의 촉감도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해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르릉 대체 어떤 상황이시길래 그런 궁금증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은 인조가죽도 잘나와서 사진으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판매페이지 사진은 조명이랑 보정도 많이 들어가구요.
무스탕같은것 뿐 아니라 무슨 옷이 되었든 어지간한 근접사진이 아니면 사진만 보고 원자재 구분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당얀히 그래서 더더욱 판매페이지에 다 표기가 되어있을거구요.
그냥 상세설명 보시면 되는데 사진으로 구분해내고자 하시는 이유가 따로 있으신가요?
가죽만 진짜를 쓰고 털은 코튼이나 폴리인 경우도 있습니다.
촉감은 양털이 더 구립니다.
울니트가 괜히 까슬거리는게 아니죠.

@보롸도뤼 중고매물을 보고있는데 대개 설명란에 무스탕이라고만 해놔서요 ㅠ 잘못 구입했다가 괜히 폭스퍼 일까봐 여쭤본거네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리얼과 페이크의 차이입니다 윗분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faux의 가짜라는 뜻입니다

리얼인 경우 가공을 할때
양털을 깍아서 옷을 만드는게 아닌
양 가죽을 뜯어서 가죽과 양털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가죽을 한장더 붙혀서 작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비싸요

또한 리얼인 경우 체온이 옷밖으로 빠져나올수 없는 구조가 되어 정말 따뜻합니다

페이크인 경우 이렇게 작업을 안해서 가격이 쌉니다

@아틔시 와 저는 요즘 무스탕보면서 보온성차이가 궁금했는데 여기서 답얻고 가네요 ㅋ감사합니다

오 많이 알아가네용

보온성도 차이가 있고 입었을 때 촉감부터 다릅니다. 훨씬 부드럽고 짱짱하고 견고해요 괜히 비싼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확실히 오래입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아는 사람들은 딱 보면 구분 하더라구요 사실 육안으로 보는 것 보단 만져보면 바로 구분 가능합니다.

비쌀수록 좋은게 무스탕 코트류인거같습니다 마감도 마감인데 같은 원단이라해도 느낌과 핏이 달라요

ㅋㅋㅋㅋ 비싼데는 이유가 있죠!!

와 폭스퍼가 fox fur가 아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