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개팅 주선 경험 참 난감하네요...
피에르가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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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21:50
에이삐형 모임이라고
고딩때부터 친한 모임이 있는데
거기 우리들 중에서도 AB 중의 AB 인 여자애가 있는데
성격이 특이한건 알았지만 이렇게 ㄸㄹㅇ 일줄은..
하도 외롭다고 해서 힘들게 힘들게 해서 잘생긴 대학동기 녀석 소개팅 시켜줬는데..
저한테 전화 오더니 갑자기 이 여자애가 도망갔다고 전화왔어욬ㅋㅋㅋㅋ
밥먹구 커피 다 시키구 화장실 간다는 애가 연락이 없어서 계속 기다렸는데
자기 몸 안좋아서 집에 간다고 카톡 하나 띡 남기고.. 사라져버렸음...
진짜 와 내가 뭐가 되냐구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특 ABㄴ 한테 전화해서 맘에 안들어서 그냥 간거냐 물었더니 생ㄹ 터져서 그냥 갔다고..
남자가 너무 맘에들긴 했다고 ............. 아니 그럼 행동을 이렇게 하냐구!!!!!!!!ㅜㅜㅜㅜ
아무리 그래도 말 해주고 가야 되는거 아닌가여 예의가 있지.. 이건 개념의 문제인데 ... 10년지기 친구라 뭐라 못하겠고..
대학 동기 녀석은 저한테 뭐라구 하고 특 에이삐 이ㄴ은 너무 당황해서 그럴수 있다고 나한테 뭐라고 하고 ...
중간에서 난감해서 죽겠어요..
주선자 입장에서 곤란했던 경험 다들 있으시져 ....
하 이래서 해주기 싫다긔!!!! ㅜㅜㅜㅜㅜㅜㅜ
아 진짜 괴로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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