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염세주의자, 쿨병, 징징 거리는 것들 개극혐 하는데

요즘 내 나라 꼴 보면 ‘졸ㄹ 단란한 척 해보일려고 아주 발광을 떨어대며 없는 불행도 만들어 내는 콩가루 핵가족’ 보는 느낌이네요.

전 해외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만 19년 살았는데 이제 30대를 코 앞에 둔 시점에 걍 그런 생각이 자꾸 듭니당ㅋㅋㅋ

집단도, 개인도 하나같이 병 들어서 어떻게든 황천길 길동무 하나 더 늘릴 생각만 한다는 모습을 자주 보는 것 같아요.

어느 집구석, 어느 나라든 슬픈 사연 없겠냐만은,,,,내 나라, 내 사회, 내 친구가 그렇게 되어가니 쫌 쓸쓸하네용. 속 상하기도 하고.

정치글로 오해하는 저능아들 있을까봐(ㅋㅋ) 부연설명하는데 그냥 누구나 겪는 사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