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누리 1년간 접는 기념 지금까지 사본 렙 후기들(스압)
제가 호렙을 시작한지 어연 2년이 되어가는데
학생인지라 항상 거의 눈팅 위주만 하고 최근에 와서야 커뮤를 조금씩 즐기다보니 많이 렙업을 하진 못했네요
렙 안 오른다고 하시는 분들은 커뮤를 즐기시면 쑥쑥 오릅니다
수능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이제부터 저의 딴짓 시간 중 80%의 비율을 차지하는 호렙을
1년간만 접으려고 합니다
1년 뒤에 뵙겠습니다
그 기념 제가 지금까지 사본 렙 간단 후기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2019년 여름, 번장에서 디올 아뜰리에 반팔 구매(1.9, 구매가격)
-지금와서야 후레인 걸 알지만 그땐 뽕 빼고 입었던 옷입니다.
번장다운 심각한 후레가 있었어요.
Rue de Marignan 이 Marigna"m"으로 적혀있는 페포...
그뿐만 아니라 재질이나 핏도 페포였지만...그저 아무 생각 없이 입었습니다
2. 2019년 가을, 번장에서 발렌시아가 웨이브로고 블랙 후디 구매(3, 구매가격)
-이건 받아보고도 실망했습니다. 옷이 솜뭉치 같은 느낌이고 엄청 가벼웠으며 털도 빠졌습니다(기모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더 말 할 것도 없이 1번 입고 3만원에 재판매했습니다
3. 2019년 가을, 번장에서 태그호이어 까레라 CAL 1887구매(10.5)
-나름 ㄹㄹㅈ 했어요. 크로노도 작동하고 좋더라구요. 근데 사파이어 유리라고 해놓고 대리석에 잘못 한 번 긁었더니 기스남...
그리고 해당 모델 아는 사람이면 바로 필컷합니다. 다들 잘 모르는 모델이고 태그여서 ㄹㄹㅈ 했던 거지
태그 마크가 원래 양각으로 되어있는데 제가 산 건 프린팅이었습니다
그리고 크로노 다이얼 숫자도 달라요. 나름 그냥 편하게 찼던 시계였습니다
4. 2019년 겨울, 번장에서 세인트파블로 발렌시아가 웨이브로고 블루 후디 구매(7.9)
-이때부터 신세계가 열렸고 이후 더 구매하고 싶어서 세파 검색하다가 여기 가입하게됐습니다
그냥 마냥 마음에 들었던 옷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플렉스랑 비교해보면 핏은 엉망인데 그래도 재질이나 나염은 괜찮았어요
5. (이후부턴 구매 시기와 구매경로는 생략, 대부분 장터 구매이나 일부 홈피 구매) 세파 발렌시아가 WFP 반팔 구매
-뽕 빼고 입었던 제품이에요. 거의 1년 가까이 입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로고플레이도 적당히 되지만 너무 과하지 않아서 수수하게 명품 필 낼 때 잘 입었어요 데일리로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했던, 하지만 넥라인이 이상했던 제품입니다.
늘린 적이 없는데 늘어났던 제품입니다...
6. 플렉스 발렌시아가 웨이브로고 맨투맨
-얘도 만족했어요. 원단도 탄탄하니 좋고 나염도 좋고 핏도 좋았던 것. 명작이라고 꼽히는데에는 이유가 있죠. 딱히 깔 점이 없어요 에소 말고는
7. 리짓 강다니엘 셔츠(오프화이트 체크 셔츠)
-기장이 엄청 사악하기로 유명하죠..
제 ootd 가시면 착샷 있습니다 로고플 빡 하기도 좋지만 셀렉필컷 빡 당하기도 아주 좋죠
많이 입었고 만족하긴 했는데 셀렉컷때문에 입을 때마다 눈치 보였습니다. 코디도 빡세구요 ㅠ
막 추천드리진 않지만 자신의 스펙이 따라준다면 정말 예쁜 옷입니다. 블루 바탕에 옐로 체크가 너무 잘 어울려요
8. 호퀸(호진 맥퀸)
-평소 41 신는데 43밖에 매물이 없어서 왕발크리 뜨면서도 신었던...이것도 ootd에 있습니다
엄청 만족했어요. 괜히 양아치 스테디가 아님. 근데 뒷축이 너무 지우개기고 하고 너무 많이 신어서...좀 금방 질렸던 것 같아요
불편해서 팔았습니다
9. 탑스토니 스톤아일랜드 맨투맨
-얘는 정도 사보고 탑스토니도 3번인가 샀는데
정와펜으로만 바꿔 끼면 진짜 정부심 가능입니다 정이랑 차이 없음
당시 귀찮아서 비교후기 안 올렸는데
여러분은 비교후기 꼭 올리세요
비교후기가 ㄹㅇ 포인트 많이 줘서 렙업 금방 됨
10. 리버스터 베트멍 반팔 2종
-staff 리플렉티브랑 메탈로고 샀습니다
메탈로고는 로고 탕이 아예다름...노란색이 아니라 연두색이더라고요
바로 팔음. 이후에 정품 샀었는데 재질이 넘사입니다. 얜 정품가세요
그리고 staff는 아주 만족했어요. 편하게 입기도 좋고 스카치도 잘 터졌어요
ootd에 착샷 있습니다
11. kc 나이키 사카이 연노
아주 잘 신었어요. 코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반바지에 입으면 그냥 포인트 그 자체에요
퀄은 개인적으로는 정부심까지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kc가 최고였는데 지금은 mc가 제일 좋다죠 아마? 근데 긴바지까지 생각하시면 검흰 가세요...
연노는 긴바지에 최악임
12. 타오발 나이키 골프X스톤아일랜드 자켓
탕차이가 난다는 걸 나중에 알았지만
나름 휘뚜루마뚜루 잘 입었어요
제가 코디를 못하기도 했고 제 무드가 아니라서 그렇지
똥 좋아하시면 이만한 아이템이 없을 듯
방풍도 잘 됐고 방수도 꽤 돼서 놀랐습니다
가을~초겨울에 입기 좋았어요
디자인이 독특해서 결국 판매했네요
13. 세파 발렌시아가 웨이브로고 블루 반팔
-그냥 무난무난하게 입었는데 좀 탕이 달랐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ㄹㄹㅈ 하기 좋았습니다.
14. 세파 메종마르지엘라 리버스 로고 반팔
-1+1에 2만원이었던 제품인데
아직까지 가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가성비로 즐기는 중
거의 그냥 무지티나 이너티로 활용중이에요
개꿀입니다.
화이트는 사지 마세요. 너무 얇아서 꼭지 비침
15. 듀드나인 메종마르지엘라 카라리스 자켓
이것도 ootd에 착샷 있어요
다들 코디가 어려울 거라고 했지만...전 샀습니다
그리고 아주 만족했어요
블랙 슬랙스에 입으니까 너무 예뻣습니다
디자인이 워낙 독특하긴 했는데 나름 쉽더라구요
노에소라는 것만 빼면 너무 잘 입었던 옷입니다
16. h12 피스마이너스원X나이키 파라노이즈 (피마원)
-아주 아주 아주 만족했어요. 최근들어 다시 그리워진 신발
샀을 때 웬만한 사람 다 알던 신발이기도 했고 코디도 쉬웠어요
이건 한 번씩은 사서 꼭 신어보세요
무난하면서도 눈에 띄어요
17. 구찌 테니스 맨투맨(모름)
-이건 여기 장터에서 사기 당했었어요
나인어클락 발매제품이라고 해서 샀는데 사실 나인에서는 저 상품 발매한 적 없대요
관리자님한테 증명까지 해야했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디자인도 부담스러워서 한 번 입고 헐값에 팔았어요
사지 마세요 이 디자인. 극한의 명품로고플 즐기시는 거 아니면 소화 어렵습니다
18. 리짓 아크네 핀트페이스 핑크
-싸서 샀는데 색감은 마음에 들지만 사이즈가 안 맞았어요...
눈물을 흘리며 다시 팔았습니다
동생 몇 번 입게 해줬는데 엄청 예쁘더라구요
사이즈만 맞으면 한 번 사세요
풀에소는 아니지만 나름 에소 괜찮습니다
19. 요요 메탈포바
-핏도 예쁘고 로고도 예쁘고 풀에소에 코디도 쉬운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ootd에 착샷 있어요
정부심 쌉가능 대만족템입니다
한번씩은 사서 입어보세요
20. 호레이(호진 발렌시아가 트리플 s 그레이)
-이것도 정부심 가능이라고 봅니다 전. 퀄도 좋았고 전 나름 만족하면서 신었는데
주변 반응이...ㅋ 왜 그딴 신발을 신냐고 했습니다
왕발 뜨니까 코디 잘하시는 분만 신으세요
21. 호텔 코스테스 발렌시아가 크라운 나염 로고 반팔
-아직도 가지고 있는 제품이에요. 엄청 만족합니다
카라리스 ootd에 입고 있는 이너입니다
넥라인이 좀 이상한데 약간 절제된 로고플레이 되는 옷이에요
주변에서 얜 참 잘 샀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호텔답게 에소 빼고는 다 좋습니다
넥라인이 좀 목쪽으로 올라옵니다
22. 나이키X스투시 맨투맨 1.0 버전
-타오발입니다 엄청 크기도 했고 넥라인도 떴었는데
그 맛에 입었었어요. 여기에 그레이 스웻 입고 트s 신으니까 전 엄청 만족했던 코디였습니다
퀄은 그저 그런데 편하게 입기 좋아요. 주변에서도 본품 그렇게 비싼지 모르던데
23. 올마이티 아미 민트 빅하트 맨투맨
-엄청 크롭한 기장의 오버한 품을 가진 맨투맨입니다
산뜻해보이고 예뻤어요
원래 기장 긴 것만 입다가 짧은 거 입으니까 어색하긴 했는데 그래도 기분 좋게 입던 옷입니다
팔 시보리가 좀 너무 어색해서 팔았어요
24. 플렉스 피오갓 에센셜 백로고 리플렉티브 맨투맨
-딱히 깔 데 없이 만족했습니다 나염이 좀 금방 벗겨져서 팔았어용
피오갓 거의 모르기도 하고 그냥 자기만족으로 입었어요
25. (아마 중국발) 구찌 웹 케이블 가디건
-나인에서 발매한 게 제일 퀄 좋다고 알려져있지만
전 그냥 싼 맛에 입으려고 샀습니다
원래 제가 프레피 룩을 좀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이 제대로 나더라구요
교복에 아주 애용했던 가디건입니다
오버핏해서 입기도 편하고 오픈해서 입는 것도 그것만의 맛이 있더라구요
ootd에 착샷 있습니다
한 번 입어보심 마음에 드실 겁니다. 제품 자체의 퀄은 모르겠어요
나인으로 가세요
26. 노아옴므 아미 인타르시아 니트(화이트 레드)
-뽕 빼고 입었던 옷이에요 코디도 쉽고 따수움과 동시에 남친룩을 잡을 수 있다는 장점!
퀄도 얘만 유일하게 페포 다 잡은 에소로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세탁하고 건조기 돌렸는데...염소 똥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 이후로 몇 번 못 입고 향 입혀서 팔았습니다
아쉬움 ㅠㅠ
27. pk 트리플 s 클리어솔 화이트
-클리어솔은 pk가 잘한다고 해서 구매했고 개인적으로 호레이보다 더 코디도 쉽고 만족했습니다
느끼는 거지만 트s는 반바지가 더 잘 어울리는 느낌도 있더라구요
뽕 빼고 신었습니다 얘도.
28. zh 트리플 s 브레드(레드)
-동사이즈인데도 pk보다 더 작게 나오는 듯 싶더라구요
사이즈 감이 pk>호진>zh 순이었습니다
좀 작아서 불편하기도 했고 코디도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팔았습니다
퀄은 페포가 있다고는 하는데 전 구분 못 할 정도였습니다
zh 구버전입니다!
29. 리버스터 슈프림 꼼데가르송 코트
-원단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아예. 그치만 전 싼 맛에 입고 있고 애초에 렙 업체에서도 많이 발매 안 했고 정품도 입는 사람 없어서
그냥 마음 편하게 입고 다니는 중입니다. 싱글코트라 코디도 쉽고 목단추? 하나가 작게 있는데 그거 잠그면 맥코트처럼도 입을 수 있어요
지금은 살이 좀 쪄서 반팔에만 입을 수 있더라고요...웬만하면 안 팔 것 같습니다. 얘도 아마 ootd에 있을 거에요
30. 호진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호러너)
-올블랙으로 샀어요. 블랙 슬랙스에 입으니까 바로 섹시미 획득
아직도 보유중이고 웬만하면 안 팔 것 같습니다. 옷 좋아하면 하나쯤은 있어야되는 신발이 바로 스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씩 들이세요. 현역이냐 아니냐 논쟁이 항상 있지만
제 생각은 스테디입니다.
31. (드디어 올해로 넘어오네요) 테일러백 톰브라운 밀라노 스티치 네이비 금장 단추 가디건
-아주 잘 입었던 옷이에요. 대리석에서는 금장을 안 만들어서 이거 갔는데 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그치만 넥라인 페포가 확실하게 있어서 이거 아시면 필컷 가능합니다
코디 쉽긴 한데 워낙 톰브 가디건 인식도 안 좋고
화려한만큼 금방 질려버려서 팔았어요
32. 아르젠트 구찌 블라인드 포 러브 링
-아르젠트 아주 만족했습니다. 정품이랑도 비교해봤는데 내부 각인까지 괜찮게 나왔어요
너무 오래 껴서 질려서 팔았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아이덴티티도 있어서 커플링 하실 분들 이거 하심 괜찮아요. 그냥 혼자 끼셔도 예쁘긴 함
33. 실버코르 구찌 블라인드 포 러브 링
-아르젠트에 비하면 각인이 너무 별로였으나 ㄹㄹㅈ은 충분히 가능해 보였습니다
사실 거면 아르젠트로 가세요
34. ly 셀러 루이비통 워크셔츠
-이건 많은 분들이 본품 모르실 것 같아 사진 하나 첨부합니다
예뻤는데 학생인 전 도저히 왕관의 무게를 못 견뎌서 팔았습니다
예쁘긴 예쁩니다만 퀄은 좀 별로에요
정품의 영롱함을 못 따라갑니다
35. 레나 셀러 구찌 블라인드 포 러브 링
-더 말 안 할게요. 개쌉후레 번장보다 더 후레
아직도 레나한테 사시는 분들 있는데
이놈 진짜 악질입니다
절대 사지 마세요
사람마다 퀄 천차만별인 거 보내줍니다. 얘 사람 가려요
애초에 취급하는 물건도 후레가 많습니다
qc 개판으로 주고 가라송장, 답변 늦기 전문입니다
36. 레나셀러 입생로랑 벨트(호로랑이랑 같은 제품입니다)
-호로랑 비싸서 맛내기로 산 건데
회원님들 말로는 후레라고 하시더라구요
필컷도 가능하대요
웬만하면 사지 마세요
전 ㄹㄹㅈ 마인드로 차고 다닐 예정
37. 비험블 메종 마르지엘라 파자마셔츠
-돈 남아서 사긴 했는데 전 코디가 어려워서 팔았어요...
재질은 괜찮은데 누가봐도 파자마라는 게 티나서 포기함...
원래 아우터처럼 입으려고 했는데 그 느낌은 안 나더라구요
38. 멕 카시나 덩크 민트(넵튠 그린)
-전 아직까지 잘 신고 있어요
지금은 6만원대에도 안 팔리던데
그땐 왜인지 모르게 급해서 18만원에 장터에서 삼
역대급으로 눈물 광광 흘리는 매물입니다...하
싸게 팔면 억울해서 그냥 신는 중
뒷축 자수가 페포래요. 밑창 키시나도 페포고. 근데 그냥 전 ㄹㄹㅈ 하고 있어요
지금은 M공장이 잘 뽑으니까 그걸로 가세요. 전 발매 초창기에 사서 퀄 별로 안 올라옴
이거 컬러 고민하시는 분들 많던데 전 민트 추천드려요. 색도 안 겹치고 생각보다 코디도 엄청 쉬워요
ootd에 착샷 있습니다. 퀄 문제 있어도 신발 자체가 매력 있어서 그냥 신는 중입니다
39. 콜라보 스튜디오 우영미 턴업셔츠 소라
-아주 만족했던 제품
풀에소는 아닌데 에소 나쁘지 않아요. 도장만 없음
아우터처럼 입어도 예쁘고 셔츠로만 입어도 예쁘고
개인적으로 넣입보단 빼입이 예쁘던 셔츠
정말 다 좋은데 재질이 엄청 잘 구겨집니다
생각이상으로 잘 구겨짐
린넨보다 더 잘 구겨짐...그래서 팔았어요 ㅠ
한 번 빨았다가 하루 종일 다림질만 했습니다
스타일러 있으신 분은 구매 강추. 코디도 쉽습니다
ootd에 착샷 있어요
40. 세인트파블로(Y) 우영미 플라워 발색 블랙 후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제품입니다
전 패닉셀 한 거 싸게 건졌어요. 여전히 개 후레인 건 맞음
이거 인스타에 올렸다가 댓으로 컷당함
그래도 실제 세계에서는 애초에 우영미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잘 입고 있습니다
예쁘긴 뒤지게 예뻐요 ootd에 착샷 있으요
41. 세인트파블로(Y) 우영미 플라워 화이트 레드 반팔
-이건 발색 아닌데 아주 마음에 들어요
그냥 개예쁨. 존예로움. 아직도 소장중이고 사이즈가 좀 작아서 그렇지 살 빼면 안 팔고 계속 입을 것 같습니다
42. 아비토 우영미 플라워 발색 블랙 반팔
-이때 그냥 영미 꽃에 빠져서 시리즈별로 다 샀어요. 이것도 아주 만족하고 발색도 마음에 듦
여자친구한테 가있는 옷인데 얘도 사이즈가 좀 작아서 그렇지 웬만하면 계속 입을 것 같아요
43. KXX 스튜디오 우영미 플라워 보라 반팔
-매물로 샀는데...그냥 가격만큼만 합니다. 우영미 프린팅이 너무 잘 떨어져요
세탁 한 번 하면 조짐...그냥 한 두번만 입으실 용도면 추천. 프린팅 떨어져가길래 싸게 처분함
44. 실버코르 크롬하츠 스피너링
-밑에 사진처럼 생긴 건데
이게 돌아가는 반지거든요
가지고 노려고 샀는데 반지도 엄청 크고 잘 돌아가지도 않아요...그래서 다시 팜
전 손가락이 얇고 길어서 남잔데도 실반지가 어울리는 손가락이거든요
그래서 크롬하츠는 ㄹㅇ 안 맞음을 확인했습니다
집에서 3분 착용했나? 그랬네요
45. 플렉스 발렌시아가 백로고 후디
-플렉스 폐업 전 마지막 판매 때 산 제품입니다
퀄이나 옷 자체는 만족하는데 목이 너무 좁고 사이즈가 안 맞아버려서...
핏도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허리가 엄청 조이는데 품은 오버한 핏?
그래서 팔았습니다. 한글택 붙어있던 제품이에요
46. 플렉스 발렌시아가 웨이브로고 블루 후디
-세파의 웨이브가 그리워 다시 샀던 제품입니다
이것도 폐업 전 마지막 판매 때 6만원에 저렴하게 샀고
사장님 말로는 코팅이 안 됐다 그랬나 하여튼 뭔가 싱크 안 맞는 게 있어서
싸게 팔았던 걸로 기억해요. 이것도 후디가 아이코닉하고 포인트가 돼서 그냥 잘 입고 있습니다
나중에 질리면 팔 것 같은데 팔면 또 생각날 것 같아요..ㅎㅎ 웨이브 때문에 렙계에 입문한지라
자꾸 미련이 남네요
47. 플렉스 디올 아뜰리에 반팔 블랙
-제가 첫 렙 입문한 것과 차이를 느껴보기 위해 폐업 전 판매 때 샀어요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다들 호텔의 숨은 역작으로 이걸 꼽으시는데 역시는 역시입니다
이거 슬랙스에 입으면 엄청 섹시해보여요. 돈 많아보임
애초에 디올 자체가 양아치들이 안 건들여서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긴 한데
이 옷에 다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핏도 좋고 재질도 넘사에요. 다만 사이즈가 좀 작아져서 팔까 말까 고민중인 제품입니다
지금은 보유중이에요 ㅋㅋ 아마 다시 여름 돌아오면 신나게 입을 듯
세탁 많이 했는데도 프린팅도 안 벗겨지네요
48. 나인어클락 프라다 나일론 셔츠
-하...큰 맘 먹고 샀는데 전 도저히 코디를 못 해서 팔았습니다. 프라다 나일론 라인은
옷 자체들은 다 예쁜데 핏이나 코디법이 너무 어려워요
얜 로고에 있는 징 박힌 게 페포입니다. 리짓(애쉬)이 이건 잡았어요
그래도 웬만한 분 아니면 이 제품은 그냥 사지 마세요...코디 난이도 극상
49. OG공장 스캇 OG컬러 하이
-제 첫 조던 입문입니다. 원래 스캇은 제 취향이 아닌데 매물이 싸게 떠서 사봤어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애가 역스우시 구멍 페포 있다고 하던데
전 정이랑 비교해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영. 탕차이 지리는 LJR 갈 바엔 저 이거 갑니다
끈이 너무 불편해서 팔았어요. 조던 하이는 이후로 안 사는 중...
근데 확실히 생각보다 코디가 편해서 놀라긴 했습니다. 조던은 신이 맞지만 나랑은 안 맞는다~
50. 세인트파블로 CDG 굿디자인샵 반팔
-꼼데가르송 CDG로고가 적힌 반팔입니다. 그냥 싸길래 사봤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잘 입고 있어요
룸메이트가 ㅋㅋㅋㅋㅋㅋ이거 블랙 정품 가지고 있는데, 제 옷장에서 이거 꺼내보더니 자기 거랑 좀 다른 것 같다고...
제가 색 차이 따라서 다를 거라고 둘러댔는데 개소리죠~
좀 차이가 있긴 있더이다. 따라서 구매시에 참고하시길
이너로 사용하거나 레이어드 티로 입기도 편하고
로고가 프린팅이 아니라서 세탁해도 안 지워지기 때문에 전 잘 입고 있어요
51. 언급금지 업체의 제품이라서 스킵하겠습니다
52. M공장 덩크 코스트
-커플화로 맞춘 신발인데 너무너무 만족하면서 아직까지 잘 신고 있어요
반바지나 크림진에 빛을 발하는 신발같습니다
숨구멍 페포 있긴 한데 ㄹㄹㅈ 쌉가능입니다
정부심까진 안되구요 혀탭 페포 있어서
ootd에 있어요
53. 웨이디안 덩크 오렌지펄
-여자친구 사준 커플화입니다
퀄은 잘 모르겠고 얜 오히려 또 숨구멍 페포가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오히려 좋아"
ootd에 있어요 코스트나 유블에 신으면 패션 좋아하는 커플 될 수 있습니다
54. 호텔 코스테스 발렌시아가 데님 포플린
-호텔의 역작이죠. 왜 역작역작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방풍도 좋고 전 사이즈 선택도 잘 해서 적당히 예쁘게 오버하게 잘 입었습니다
근데 좀 빨리 질려요..ㅎㅎ 한 번씩은 입어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매물가 고점일 때 그냥 팔았어요. 옷 진짜 예쁘고 코디도 쉽습니다
추천드리는 코디는 셔츠에 테이퍼드 슬랙스+스러너 올블랙+아우터로 데님 포플린
하면 섹시 부자됩니다.
55. cj공장 조던 로우 울프그레이
-디올 맛으로 떠서 정 가격이 20후반을 웃도는 신발입니다
여친이 하도 가지고 싶다고 하길래 수능 끝나면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샀습니다
지금 집에 있고 제 사이즈는 아니라서 안 신어봤어요
퀄은 탕차이가 좀 있는 것 같긴 한데 어차피 5만원정도라서 그냥 편하게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56. 티엘 준지 핸드메이드 코트 블랙
-노에소라서 아쉬워요...백화점 가서 정 입어보고 사랑에 빠져서 바로 산 제품입니다
엄청 만족했구 차라라 하고 예쁘게 떨어져요. 얜 거의 H핏에 가깝습니다. 로브코트 느낌? 근데 정은 A핏에 가깝고 원단이 티엘보다 더 까칠해요
티엘은 거의 그냥 준지 코트보다 준지맛 보세 코트에 더 가까운 것 같아 팔았습니다
57. 플렉스 준비 핸드메이드 코트 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