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분들 qc팁+ qc에 대한 고찰
먼저 저의 잡념 수준의 글임으로 의미가 없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 주시는 게 인생의 시간 낭비의 도움이 됩니다.
저는 항상 신발 후기를 올릴 때도 그렇지만 항상 호렙에서는 qc에 대해 말들이 많고 다양한 의견이 있다 보니 어느 쪽이 정답일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저도 한 2달 동안 10켤레 정도의 신발을 구매했지만 직접 신발을 받아보고 한켤레씩 신발을 구매할수록 qc의 중요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훑어보고 제가 못 본 부분이 있나 받지 말아야 할 개체인가 하는 정도로만 받고 있네요
딱 2달 전 정품 다크모카를 매물로 구하고 정가품 구별이 너무 힘들어 애머이님 영상으로 호렙을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보고 계신가요 애머이님ㅋ.ㅋ)
조던만 좋아해서 조던을 몇 켤레 정도 소장하고 있었는데 방금 갤러리에서 그 당시 찍어둔 신발 사진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웃솔 마감은 개판이고 ㄱ자 스티치랑 나이키 위치가 미드 제품과 동일하게 ㄱ자에 겹쳐있었습니다.
토박스? 총기난사로 호렙 qc글이었다면 k-qc로 맥 눈에서 피눈물나게 당연히 재큐씨로 죽였을 법한 개체도 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그걸 왜 몰랐을까 생각해봤는데 당연히 몰랐어야 하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검수탭이 붙어있었으니까 알 필요가 없었죠ㅋㅋㅋ 이 신발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게 개체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알 필요가 없습니다. 정품을 보유하신 분들은 무조건 공감할 얘기입니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건 렙 제품을 살 때 정품과 다르다면, 틀린 부분이 있다면 그 제품은 당연히 사지 말아야죠 그건 너무 너무 당연합니다
근데 발매가 20만원짜리 신발이 200넘게 팔린다고 신발의 퀄리티가 금액이 올라가는 만큼 자가수정해서 올라갈까요?
어차피 개판인 신발입니다. 100만원 200만원에 나오는 명품 브랜드 신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물론 정품을 산다면 죽어도 그럴 필요 없지만 여기서 셀러를 통해서 제품을 구매한다면
그래도 신발 구매를 하실 때 내가 사려는 제품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고 어떤 부분이 다른지, 이 부분은 타협을 볼 수 있는지 정도는 알고
qc는 말 그대로 내가 놓친 부분, 조언, 참고용으로 봐야 더 만족감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늘어난 유입 유저분들과 고정적인 qc를 감당하기엔 호렙에서 qc를 봐주시는 고수 분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그 분들의 노력이 의무적인 것이 아니기 떄문에 당연히 내가 스스로 물건을 판단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까지의 글 내용의 반박을 대비해서 내가 내돈주고 내가 원하는 물건 사면 내가 원하는 퀄리티가 나와야지 하신다면 그것도 맞는 얘기입니다.
내 스스로 만족을 해야 하기 때문이고 또 물건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구매 방법이기 때문에 적극 활용해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죠
사실상 정품을 구매하면 내가 볼 필요도 없고 결제만 하면 시간 맞춰서 오고 당연히 정품 제품의 좋은 퀄리티가 오겠지만
우리는 결국 렙제품을 구매하고 그 구매가 만족감이 크려면 좋은 제품이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해서 실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qc는 딱 '개인의 기준'을 잡으시고 편하게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질게에 qc글, qc 요 청댓글, qc 궁금한 점 찾아보면 다 있습니다.
막눈이라 모릅니다, 입문이라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이런 글은 결국 본인한테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는 정보, 헷갈리는 정보는 당연히 커뮤니티를 활용해서 양질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맥, 건달 변호사도 아니고 k-qc로 혼내줄건 혼내주고 편하고 즐겁고 만족스러운 렙렙즐 하자는 말이었습니다.
요즘 자격증 공부를 하다보니 눈팅만 하다가 새벽에 이렇게 뭔가 여가활동같이 글 쓰는 게 재밌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당신은 천사입니다
좋은 꿈 꾸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고 다가올 연휴 가족, 지인,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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