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글이 길어질거 같은데 최대한 줄여보겠습니다

어릴때 생각도 없이 먹다 130kg 달성

신검 받고 어쩌다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었는데 뒷담화 듣고 충격 받고 75kg 까지 감량 (근육x , only 유산소&식단관리)

75kg 찍고 군대갔다가 상병이후 편해진 생활..자주 가는px로 100kg로 전역

이후 먹는게 또 습관 붙어 본격적 요요가 진행 -> 120kg 컴백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1일1식 진행 (이때 일이 되게 바빠서 운동할 여유가 없어 이거라도 진행)

1일 1식 근 1년 10개월간 유지 -> 94~95kg 

가 현재 상황 입니다

94kg는 작년 10월에 달성했는데 거의 근 1년간 체중 변화가 없네요..1일1식에 한계점이 온거 같기도 하고 기초대사량이 줄어든거 같기도 해서 미루고 미뤘던 운동을 시작할까 합니다

직장에 헬스 5년차 후배가있어 같이 다니자해서 12개월 그냥 바로 질러버렸는데 얘가 자긴 근육만 키워서 실상 같이 운동하면 살이빠지고 하진 않을거라고 하네요..

나도 옷태좀 나게 입고 싶어서 저는 운동을 하는건데 마동석님과 같이 근육근육한 몸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

이 후배랑 근력을 1시간20분 정도 한다음 무엇을해야 체중이 같이 내려갈까요?

1일1식은 병행할 생각 입니다만..저녁에 단백질 보충만 어느정도 해줄까 싶기도하네요

식단은 아무래도 사회인이기에 무리하게는 못할거 같습니다(유지도 안되구요..)

현실적인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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