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속상한 하루였네요 ㅎㅎ
극의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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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02:05
나름 스트릿한 브랜드 의류를 즐겨입는데...
매일 같이 만나는 애가 똑같은 추리닝좀 그만 입으라고..
멋있게좀 입고 다니라는 소리에 어떤옷이 추리닝?? 뭐가 거지같냐거
물어보니까 다 거지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나매에서 나름 핫한 브랜드 의류들 모아가면서 싱글벙글 했는데..
나중에는 만나자는데 옷 예쁘게 입을거 아니면 나오지말라고 ㅠㅠ..
하더라구요 참 사람 속상하게 말을 하네요..
그래서 나갔는데 배도 별로 안고픈데 이것저것 다 시켜놓고 몇번 안먹고 폰만 보더니 나가자고...계산도 제가 하고 ㅋ̤̫ㅋ̤̮ㅋ̤̻ 참
얘 만나겠다고 괜찮은 사람들 계속 소개들어오는거 몇번 만나고 다 쳐내고 있었는데 회의감 드네요
호구잡힌건가..하고
20대 중반에 연애도 꽤 많이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어렵네요 어려워.. 사람 자존심 긁는 말 해대는 사람한테서 벗어나질 못하는 제 꼴을 보니까 참.. 위축되기도 하구..ㅜㅜ
괜히 새벽에 똥글 죄송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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