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기사님하고 트러블이 있었는데 ㅠ
대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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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21:05
A 상품을 환불예정으로 캐치패션으로 보내려고 일반예약으로 예악했습니다.
B 상품을 구매후 반품신청하니 쇼핑몰에서 반품접수 진행해줬구요
6월 11일 오전에 출근 전에 A상품 B상품 두개를 문 앞에 두고 출근했는데
점심때쯤 택배기사한테 전화와서 반품접수 하신거 있냐고 물어보길래
문앞에 두었다고 하니 알겠다 하고 수거해 가셨는데
알고보니 B상품을 반품수거 해야하는데 일반예약한 A상품을 가져가버렸네요
B상품 쇼핑몰에 A상품이 간 상황입니다.
11일 집화예정인 일반예약건은 송장이 나오지도 않고 누락이 되어있었고요
택배기사랑 통화했는데 문앞에 분명히 택배박스가 하나밖에 없었다고 자기 잘못 없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비용 자기혼자 부담 못하겠다고 반반 부담하자고 하네요
택배기사 고참급인 사람하고도 통화했는데 자기는 교육시킬때 그런부분에서 확실히 교육시키기때문에
택배기사가 말만 믿고 자기 직원은 잘못없다고..
돈 몇천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진짜 개빡치네요 우기는것도 개빡치고
송장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잘못 가져간건데 자기들끼리 실드치고 본인들 잘못 아니다 우기고
해외직구 반품건이라 기한이 얼마 안 남아 일단 반반 부담하자하고 급한불은 끌 예정입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개빡치는데 이거어떻게 복수할 방법 없을까요? 팁좀 주십쇼 ㅠㅠ
말주변이 없어 이해가 잘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송장 잘못 확인하고 잘못 수거해간 택배기사를 어떻게 하면 빅엿을 먹일수 있나 궁금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