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진짜 진심으로 부럽네요 전 100일이 있다고 가정하면 96일 정도는 우울한 날들이 지속되네요 호르몬작용때문에우울해져서 현재를 비관하는건지 현재를 비관해서 그런 호르몬이 나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한때는 쾌활하고 발랄하고 자존감고 하늘을 찔렀는데 이제는 매일 슬프기만하네요 직장도 있고 다 있지만 유전자적 컴플렉스때문이라고 해야되나.....
일단 병원가서 상담만 하셔도 많이 나아지실 거에요.
추가로 심한 경우에는 약을 처방받아서 드시는 게 어찌됐건 낫습니다.
살다보면 누구든 우울하고 힘든 시기가 있기 마련이죠.
다만 인생이란 태어나서 혼자 걷다 혼자 죽는 외로운 과정이기에 결국은 그 극복도 스스로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뭔가 본인이 좋아하고, 몰두할 수 있을만한 일을 찾아서 하시면서 그것에 빠져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물론 마약이나 음주같이 자신을 해치는 그런 거 말고 지금보다 자신을 더 좋은 위치에 가져다 놓을 수 있는 생산적인 활동을 찾아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