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 입니다
쟬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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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21:30
제가 이벤트 참여한 이유.
패딩 이야기를 듣고 바로 참전 한거거든요..
숏 봄버든 롱 패딩이든 패딩종류 농담아니구 진짜 가지고싶어가지고..
심지어 사장님이 이벤트 할때
“패딩포함 6종 짜잘한 티쪼가리 같은거 말고”
이말 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누구보다 열심히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수령하고나니 패딩이 없었습니다!
물론 이벤트하는 사장님 마음이죠 당연히 !
엿장수 맘대로지만.. 저는 그말을 굳게믿었던 터라..
심지어 패딩을 받는 다는 행복한 상상에 슈스톤도 질러버렸었습니다! 심지어 무통장으로 입금해버렸었는데..
판매글 올리기전에 ,
도덕적인 부분에서의 문제를 인지하긴 했지만
패딩을 산다는 생각이 잔뜩 제 우뇌 좌뇌를 점령해버렸고.
그래도 혹시모르니 “ 이벤트 제품, 판매해도될까” 라고 글을 올렸더니 반응이 뭔상관이냐, 너의것 너맘대로하라! 가 대부분이여서
그럼 이거 팔아가지고 패딩을 차라리 후딱 사자!라는 생각에 얼른 올렸는데
피라냐들의 먹잇감이 된마냥 잔뜩 물어 뜯기는 것이였죠
이것이 사건의 전말....
.
이벤트 사진을 찍어주는 제 누이에게도,
“나 패딩을 갖고싶어!” 라고 잔뜩 외치며 드라군처럼 걸었는데..
그러나 여러분! 역겹다 추하다 라고 잔뜩 욕해도,
사나이의 패딩을 위한 결심은, 결코 추하지 않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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