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핏 만들어보려고 11키로 감량했습니다..
공간속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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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22:26
어느날 와이프랑 예식때 맞췄던 맞춤정장이 더이상 맞춤옷이 아니게 되었고... 와이프 친척언니 결혼식에 참석할때 옷 입어보다 현타와서 급 다이어트 시작해서 11키로 감량했습니다. 하루에 두끼씩 현미밥에 곤약쌀 섞어 밥을하고 대량으로 닭가슴살 카레를 만들어 먹었습니다ㅠ 닭가슴살카레만 거진 한달가까이 먹으니 와이프가 혀를 내두르네요.. ㅁㅊㄴ아니냐고.. 니가 올드보이냐고.. 종종 일게에 맛있는 음식 사진 올리시는분들 계시던데..
아이디 다 기억해서 적어두고 있습니다!!!!!
와이프한테 결혼기념일에 마이락미bb백 사주고 전 몽블랑 키홀더를 받은게 서러워 제 자신한테 톰브라운 수트를 선물해주고 브랜드에 걸맞은 몸을 만드려고 시작한 운동이 두어달 지나니 일상처럼 스며들었네요ㅎ
일단 11키로정도 감량하면 턱선이 살아나니 사람들이 알아봐주어서 괜시리 더 뿌듯하더라구요ㅎ 너무 운동을 싫어라 하던 저이기에 제가 먼저 해보고 달라지는걸 경험하니 좋은경험 여러분들과 나누고싶어 끄적여봤습니다ㅎ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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