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주변에 친구들 취업하는거보면서 혼자 엄청 고민하고 스트레스받았는데 그냥 원하는곳 갈라고 공부했었어요
친구들도 다 원하는데 간건 아니고 나이가 차니까 그냥 취업한 친구들도 많은데 결국 후회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중소갔다가 경력쌓아서 한단계씩 올라간다는 친구들도 현실에선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하면서 저한테 하던거 계속해서 높은데서 시작하는게 좋을거라는 조언도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취업하려면 오랜 공부가 필요한 곳이라 늦게 취업한 감은 없지 않지만 제 나이대 일반적인 분들과 비교했을 때 시작만 늦을 뿐 현재는 되려 더 앞서나가는 느낌입니다.
전문 자격증을 통해 원하시는 곳이 있으시다면, 이제까지 열심히 노력하신것 아깝지 않게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

@위르겐클롭 새벽이라 그냥 주절주절 넋두리 푸념한 글인데 이렇게 길고 정성스러운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얼른 성공해서 위르겐클롭님처럼 힘들어하는 사람한테 따뜻한 조언 나눠줄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네요 ㅎㅎ
저도 주변에서 그냥 부모님이 원하셔서 공무원 준비를 무작정 하거나 전공 살리기 힘들다고 하고싶은 일과 다른 선택을 하는 친구들이나 선배들 많이 봤었는데요.... 다들 후회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하고 싶은거 그래도 마지막으로 해보자 하고 하는데 주변에서 너무 장밋빛 인생을 꿈꾸는거 아니냐 요새 약사 전망 밝지않다 그냥 편한길 다른길 가라 하시더라구요 마냥 긍정적으로 잘될거라 생각한적 없는데....ㅠㅠ
이런저런 생각에 고민되는 새벽이었습니다 따뜻한글 감사드려요

저는  취직하고 서서히 자리 잡아가며 살고 있지만 제가 대학 동기보다 2년은 늦었습니다. 전 대학 학부 특성상 정말 취직의 폭이 적었어요. 전문직종이긴 하나...  준비하는 기간에 바로 취직한 동기들 소식 차샀다. 해외여행간다 등 sns 소식을 들으면 한 없이 작아지더라고요. 처음 준비할땐 다들 비웃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제 동기중에선 월급은 모르겠지만  직장수준은 보통 이상이라 생각해요. 공부한 시간 아깝고 늦진 않았나  지금도 그런 생각 들지만 나중가면 어느정도 보상 받더라고요. 힘내세요.  약대면 그래도 ㅎㅎ 아 그리고 제 친구들 중 가장 현재 성공한 친구가 가장 오래 공부한 친구에요 ㅋㅋ

생각하고 결정내리기 쉽지않았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약사 자격증을 따는 순간 10년정도까지는 뒤처짐이라는 느낌이 없는 거 같아요
파이팅하시고 좋은 결과로 자랑하러 와주세요 ㅎㅎ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당장의 몇 년 때문에 자존감 상하기에는 너무 빠릅니다.

화이팅 입니다

무엇이든 해보고 후회가 나아요
안하면 평생 쪼차와요 작년에 할걸 그때 할걸
잘되실겁니다 화이팅!!

저 회사그만두고 낙방도해봤는데 지금 6학년 실습생이에요.. 힘내세요

커뮤부터 끊으세요 냉정히

공부는 평생해야되는것 같아요..취업하면 끝이 아니더라구요

아직 살날많아요 조급하지마세요

그런 분들 주변에 볼때마다 그저 대단하다고밖에 할말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