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못써서 읽는데 양해좀 부탁드려요~

싸워서, 뭐가 안맞아서 헤어진건아니구요 , 여자친구 집착이 너무심해서 힘들어 , 헤어졌어요, 저를 정말 많이 잡았는데 그때는 너무 힘들어서 더는 안되겠더라구요. 어른 연애 (?) 라는걸 처음 해봤거든요, 그애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 그래서 서로가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었어요.  그후로도 몇번 연락 왔는데 몇개월동안 한번씩 연락 하다보니 다시 마음이 생겨서 제가 잡았는데 못잡았어요, 보니까 그때쯤에는 다른 남자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그냥 저냥 군대 갔어요 , 한번씩 인스타 염탐하다보니 남자친구랑 꽤 오래사귀는거 같더니 헤어졌나 보더라구요 , 그렇게 그냥 지내다가 몇달 뒤에 , 오늘 연락이  왔어요 . 사람 마음이란게 들쑥 날쑥하더라구요, 연락 오기전에는 절대 안만난다 이 생각이었는데, 연락와서 깊게 생각해보니까 서로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 아쉬운 마음도 들더라구요 . 여기서 끝내기가 .근데 주변 동기나 친구들 어차피 똑같이 헤어진다 , 다시만나도 똑같다는 말들이 많은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전역도 얼마 안남긴했어요. 제가 좋아하면 다시 만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이 상황이 그저 한순간 감정에 의한 착각일까요?

연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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