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려다가 그냥 몇 자만 적어봅니다.
IM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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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9:57
일반화는 좋지 않고, 아래 글쓰신 분들이 어조가 좀 거칠긴 합니다만, 아예 없는 말 한 건 아닙니다.
다만, 관련된 부분은 사관님이 결정하실 문제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관련 글을 안 쓰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왜 굳이 티를 못 내서 안달인가 싶어요.
까놓고 말해, 학창생활 관련된 얘기를 하고 싶으면 오르비, 수갤같은 데를 가는게 맞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아니 뭐 미성년자는 학교관련 얘기가 곧 일상인데 왜 그러냐 할 수도 있는데, 예 뭐 동의합니다. 일상얘기 맞죠.
근데 반대로, 몇몇 회원들이 꾸준히 일상게시판에 ‘bmw 오우너 분들’, ‘의료직 종사자 분들’ 하면서 직종 내지는 커뮤니티와 크게 관련 없는 주제들로 ‘아ㅋㅋ 어쨌든 일상이잖아요’ 하면서 꾸준히 티내고, 소속감 가지고, 종국엔 닉네임만 봐도 특정지을 수 있을 정도로 반복되면 어떨 것 같습니까?? 안 봐도 뻔하죠?
간단히 말하면, 급식들 싸잡아서 욕먹는 건 싫어하시는 분들이 왜케 꾸준히 관련 글을 써서 반감을 키우는 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비방하거나 분란 만들려고 쓰는 글 아니고, 그냥 서로 좋자고, 자중하자는 겁니다.
님들이 그럴수록, 규정상 티는 안 내도 반감이 더 쌓일 수 밖에 없어요. 기본적으로 장터 빌런 내지는 브랜드들의 평가절하 때문에 커뮤 특성상 이미지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학교 얘기 하고 싶으면, 쓰기 전에 5번 정도 생각해보고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