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저 진짜 진지한 고민입니다...
같은 회사에 같은 건물 다른 층, 다른 과에 한 여성분이 있는데, 얼굴은 제 스타일은 아닌데 몸매가 정말 제 스타일이라서 마주칠때마다 '운동 열심히 하시는가보다..몸매가 정말 좋으시네..'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변태는 아니구요...몸매도 많이 보는 편도 아니지만,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여성분들이 운동을 좋아해보이는 분들도 많이 없고...해서 관심이 좀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주 추석때 20일(월)에 회사 근처가 아닌 인근 다른 지방에 친한 친구가 살아서 그 쪽에 친구랑 가슴, 어꺠하러 헬스장에 갔는데, 제가 말한 여성분이 있는거에요...정말 우연이죠,,?
정말 반가웠지만, 저를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한번도 말해본적도 없고, 인사도 해본적 없는 사이에,,, 레깅스에 딱 붙는 나시를 입고 계셔서 민망하실까봐 아는척은 안했습니다..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아름다웠고, 저의 이상형에 가까웠습니다...
형님들 서론이 길었죠,,,?
친해지고 싶은데,,,어떻게 해야할까요...
1번 : 회사 내 메신저로 말 건다(아, 저기 혹시 20일에 oo헬스장에서 운동하셨죠?! or 다른 멘트 등등...)
2번 : 회사 내에서 우연을 가장하여, 마주친 순간, '어?!, 안녕하세요!(헤헤>o<*&^%)'하며 말을 튼다...
제가 원래 붙임성도 있고,,,뭐 나쁘지 않은데,,,몸매가 정말 넘사여서,.,,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곘는데...
형님들의 번뜩이는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tmi : 저는 평범한 177/72, 헬스 2년차 헬린이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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