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개는 이렇습니다.

3월1일 일요일 오후 6시 50분경 이*웅 님께서 호렙에 부엉이 반팔 46 사이즈 화이트,블랙 총 2벌을 저에게 판매를 하셨습니다.

판매하시는 글엔 하자,불량 언급 없이 새상품 언급만 하셨고 다른 말씀은 없으시길래

기재된 오픈카톡으로 연락후에 바로 13장에 쿨거래 때려 박았습니다.

흔히 우영미 티셔츠 본품에서도 쉽게 늘어나는 넥라인 때문에 이번에 넥라인을 다른 방식으로 바꿨다고 들었습니다.

본품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고질병인 어느정도의 목부분 뜨는 현상은 있어 부엉이 상품도 어느정도 뜨고, 안뜨고는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목 부분 뜨는건 개체차이 인정합니다. 불량 아니라고 할순 있죠.

아무튼 저는 이*웅 님이 새상품 언급만 하셨지 하자있는 부분은 언급 안 하셔서 3월3일 화요일 택배를 오후5~7시 사이에 받은 당일에 바로 뒷판 쇠탭,나염 상세샷만 찍고 바로 매물 올렸습니다.

판매하기 전에 다른 지인한테 퀄 보여준답시고 뒷판 사진 보내줬는데 화이트 티셔츠는 좌우 대칭 자체가 다르다는 겁니다. 이건 그냥 옷이 아니라 못 입을 정도의 쓰레기 라고 하길래.

그때 블랙 상품은 바로 포장시켜 다른 분에게 붙인 상태였는데 뒷판 좌우 길이 찍어둔 사진으로 확인 하니 블랙 티셔츠는 이상 없더라고요. 

다시 화이트 티셔츠를 목 내부를 까서 확인해 보니 아예 대칭 자체가 확연히 들어날 정도로 안 맞아서 불량 개체가 맞다 싶어 장터에 있는 매물 바로 내렸습니다. 

확인 차에 제가 입어 봤는데 좌우 대칭도 너무 다르고 왼쪽 어깨는 누가 뒤에서 잡아 당기는 마냥 올라가 있고 오른쪽은 안 그렇고요... 

뭐 둘이 양쪽으로 똑같이 그러면 모르는데 무슨 한쪽만 뒤에서 잡아 당긴 마냥 삐딱선 타있고 옷 자체 핏감도 좌우 대칭이 안 맞다 보니 피팅시에 집에서도 못 입을 정도로 불편합니다.

정말 불량이다 확신이 온거같아 오늘 당일 아침 7시에 해당상품 판매자 분인 이*웅 님에게 "넥라인이 좌우 대칭이 안 맞아 못 입을 정도라 불량개체를 판매하신거 같다. 호렙에 글 작성해보고 다른 분들이 불량이 맞다 싶으면 환불을 해줘라." 

라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판매자 이*웅님 한테 연락이 바로 왔는데, "본인도 2차 판매자 인데 1차 판매자 분께 따로 구한 매물인데 난감하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

대충 불량이 아니다는 의견을 말씀하시는거 같아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좋겠다 싶어 질문 게시판에 불량판정글을 올렸습니다.

https://www.hjreps.com/bbs/board.php?bo_table=61009&wr_id=112419 (불량판정 질문 게시글)

그 사이에 호렙에 올린 게시물에 불량이 맞다는 의견은 있고 불량이 없다는 의견은 단 1 코멘트도 없었기 때문에

판매자 분에게 환불 요구를 했습니다. 

이*웅님 께서 아침 시간이라 답장 읽기만 하시고 연락은 30분 정도 안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기다린 대략 30분의 시간이 흘러 답장이 왔습니다.

다른 분들이 불량상품 인거 같다는 반응을 보신건지 안 보신 건지 모르겠지만

이*웅님 께서 "전액환불은 어렵고 구매자분 기분 생각해서 3만원에 환불 해드리겠다 내 눈에 보기엔 이상이 없으며 나 같으면 입고 다녔다. 티셔츠 1장에 6장도 안 되는 가격에 택포 12에 판매 해줬고 그렇게 예민하면 정품을 사라." 

라는 식으로 답장이 왔는데요 ㅋㅋ....

아니 업체에서 불량제품 판매하면 누가 그걸 그대로 입는 사람이 어딨나요? 존재하나요? cs 요청해서 환불을 받던지 교환을 하던지 하겠죠. 

불량을 받고 예민한거랑 정품이랑 뭔 상관 인가요 ? 꼭 이런 사람이 qc요청 할때 지가 더 예민해서 꼼꼼히 확인 하는거 같은데~ 

아 그리고 본인이 판매한 가격도 심지어 모르더라고요? 제가 사진첨부 한거 보시면 아시겠듯이 택포 12에 장당 6장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 했다고 하시는데 

저 택포 12에 산 적 없습니다 ^^... 13에 구매했습니다 ^^.. 계좌거래한 사진도 있지만 첨부파일 개수 초과로 못 올리네요. 

본인이 판매한 가격도 뻔뻔하게 위조하는 사람이 환불이나 해주겠습니까... 반쯤 포기하고 따졌습니다. 

역시 따지면 따질수록 자기도 어떻게 하겠다. 더치트에 신고 때려 박는다니까 이*웅님 께선 뭔 뻔뻔함으로 자기도 더치트에 신고하겠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이*웅님 제발 더치트에 신고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허위신고로 역고소 해서 어떻게 생기셨고 도대체 뭐 하는 사람 이시길래 양심없는 거래를 하시는 건지 너무나도 궁금하네요.

이때까지의 비매너거래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매물 자체들이 전부 못 입을 만한 정도의 매물도 아니였고 특히나 새상품 매물들은 개체 불량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불량이 존재한 상품을 새상품이라고 새상품과 맞먹는 가격에 판매를 하신다고요? 그래놓고 사과는 안 하시고 3만원에 퉁쳐줄테니 넘어가라? 

어이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