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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에서 일어난 거래 내용입니다. 본 사이트 회원에도 속해있으므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1. 9월 11일 금요일에 베꼼 레이어드 셔츠 관련 구매 문의가 와서 거래 진행하였고, 

구매자 요구사항(제품과 구매자 본인 성함이 같이 찍힌 사진 전송)을 들어 주었고,

당일 퇴근 후 돈을 보내준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이에 10시까지 연락이 오지 않자 제가 먼저 구매의사 여쭈었고, 어이없게도 회식 중이라서 새벽에 보내놓는다고 했지만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거래 파기라 생각하고 진행을 하지 않았고, 판매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2. 9월 12일 토요일 낮에 연락이 와서 본인이 과음을 해서 지금이라도 구매를 할 수 없는지에 대한 문의 문자가 왔습니다

평소대로라면 껄끄러워서 판매를 하지 않아야 했으나, 제품의 연식 및 상태가 오래되어서 상태를 감안한다는 전화를 받고,(문자에 썼듯이 제가 올려논 판매글 다시 보고 제품의 상태가 괜찮다고 판단된다면 그매하라고 했습니다) 거래를 빨리 끝내자는 마음으로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3.전화 과정에서 거래를 진행하면 포장해주는 영상을 구매자  본인 이름이 적힌 네임택과 함께 적어서 찍어 보내 주실 수 있냐 하셨고, 본인이 사기를 하도 당해서 안전하게 거래하고 싶은 마음에 진행한다는 말을 해서 편의를 봐 드렸습니다.

3-1 이렇게 구매를 진행하면서 통화상으로 어차피 송장 등록이 월요일 자정부터나 가능하니 천천히 돈을 넣어달라고 제가 구매자한테 말씀드렸고, 구매자는 거래금액 115000원 중 15000원을 먼저 보내겠다 했고, 나머지 돈은 일요일 밤 이후에 보낸다고 통화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 이후 토스통해서 제 계좌로 15000원 보냈습니다

4. 9월 13일 일요일 밤에 제가 입금하라는 문자를 보냈고,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가는 밤이 점검중이라 9/14 월요일 열두시 이후에 보낸다고 했고, 제가 시간이 지나서 계좌이체가 가능하다는 문자를 보냈으나, 구매자가 주로 이용하는 은행인 농협은 당일 새벽4시까지 정기점검이었습니다.

저는 카카오페이로 돈을 보내라 했지만 문자처럼 번호가 구매자 아버님 명의라 가입을 안했다 했고,

구매자는 밤을 새서라도 보내겠다고 했고, 저는 아침에 입금이 확인되면 송장을 등록해준다고 했습니다.

5. 9/14일인 월요일 오전 7시반까지 입금이 안 되어있어, 송장등록이 불가능하단 문자를 보내고

오후 5시까지 연락을 기다렸으나, 오후 8시 이후에 이제야 일어나서 출근길에 입금을 해 준다 해놓고 잠수를 탔습니다.

저는 저번처럼 편하게 토스 송금을 요구했으나,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6.

9.15일 화요일 오후 15시 35분에 제 거래 제품 판매글을 통해 저렇게 댓글을 다셨고, 저는 저 이후에 연락처를 남기고 쪽지를 기다렸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10. 혹여나하는 마음에 타 카페인 중고나라를 통해 구매자 전화번호를 검색해보니, 

9/13일 오후 10시, 9/14일 월요일 오후 세시에 구매자가 이지부스트 판매글을 등록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확인한 후, 구매자에 대한 신뢰가 사라져 지금까지 이 상황을 끌고온 점도 짜증나서 거래를 파기 시켰습니다.